정치,경제

영화 더 플랜 요약 및 정리

티오 2017. 4.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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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플랜(The Plan)이라는 저번 18대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확실한 물증을 가진채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왔습니다. 사실, 부정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민주당쪽은 가만히 있었던 터라, 긴가민가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더 플랜을 보고나니, 그 많은 감시인원 속에서 의원들이 체크까지 했는데도, 왜 의혹수준에서 끝났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의혹들은 둘째 치고라도 조작이 가능한 전자개표기가 있는 마당에, 더 플랜에서 수개표를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만은 정말 공감 되었습니다. 


  

더 플랜(The Plan) 요약


  선거에는 개표 순서가 있는데, 18대 대선은 이 순서가 시간상 맞지 않는데도 개표 방송으로 송출이 되고, 심지어 투표 용지가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방송으로 송출되기도 했습니다.


  선관위 해명으로는 PC 시간이 잘못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투표지 분류기 운영유의사항을 보면 이 시간을 실시간으로 맞춰야 된다고 규정까지 있고, 단순 실수라기에는 규모가 큽니다.


  그리고 개표 순서를 보니, 기계니까 확실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빠르게 진행이 되다 보니, 어어 하다가 수개표도 지폐다발을 훑어 보듯이 간단하게 하는 방식이라서 오류를 찾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미분류표 : 미분류표란 분류기가 무효표로 인식하거나, 어느 후보에게 기표했는 지 모르겠다고 처리한 투표지.


18대 대선에서는 분류기가 3.6%로 약 100만표를 미분류표로 분류를 했고, 실제 무효표는 0.3%가 나왔습니다. 원래 분류기가 1%미만으로 분류를 해야 하는 것에 비해 미분류표가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득표율 차이도 유독, 미분류표에서 많은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서만 봐도 이상하지만

지난 4년간 이걸 확증할 유의미한 규칙적인 증거를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외국 통계학자분들에게 보여주고, 

한 통계학자분이 위의 내용만 봐서는 복잡하고, 규칙적인 상관관계를 찾기 어려우니,

이걸 체지방지수(BMI)처럼 간단한 비율로 보기 위해 간단한 지수로 나타냈는데, 그 지수를 K라고 불렀습니다.



 k값의 공식. 단순 비율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누기를 하면 됩니다. 이 k값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예를 들면 컨테이너에 빨간 입자, 파란 입자를 50:50으로 넣어두고, 입구를 96 :4로 비대칭 크기로 지정을해도 


96 입구에서는 빨간 것: 파란 것에 비율이 50:50.

4의 입구에서 빨간 것 : 파란 것 비율 50:50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비율별로 나누기를 하면 같은 50:50이니, 당연히 1이라는 값이 나옵니다.

이것이 K값 입니다. K값이 1에 가까우면 정상 그 이상이거나 이하면 비정상


물론, 통계라는 게 동전을 던지면 10번 던져도 1:9에 비율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통계라는 게 규모가 클수록, 동전 1만번을 던지면 4900: 5100이라던가.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50:50의 확률로 수렴을 하게 됩니다.

대선도 수천만의 표가 모이므로 18대 대선 비율이 51:49 정도였으니 1:1에 가깝고, 

이 k의 값도 1에 가까워야 정상입니다.


  근데, 이 대선에서의 k값이 위의 미분류표에서 표가 차이나는 것이 보여지듯이, 그 값이 계산을 해보니 1보다 높은 수가 나왔고 이 k값이 1.5 중심으로 각종 k값이 정규 분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이렇게 설계를 했을 것 입니다. 예를 들면 k값이 1.48나온 지역이 있으면 1.52지역이 있게 하는 식으로 전체를 봐야지 알 수 있도록 1.5를 중심으로 전국 배치소의 투표 값을 조정한 것입니다.


  통계학자분의 말에 따르면 자연적으로 이게 나올 수 있는 확률은 번개 두 번 연속으로 맞을 확률이다. 자연적으로 보기는 극히 어렵다.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이걸 K=1.5를 실제로 적용을 해보면, 팽팽한 지역에서는 분류가 50:50이면 미분류에서는 60:40으로 되면 k값이 1.5가 됩니다. 상식적으로는 1의 근사치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이 k값이라는 게 1이상이라는 것 자체가 다른 요인에 의해 높게 나오는 것일 수도 있고, 정상일수도 있으니 이전 대선과 비교를 해봐야하는데, 이전 대선 자료는 거의 없고 3군데만 남았습니다.


결과는 이전 대선들의 k값은 1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것만 봐도 왜 k값을 1.5가 아닌 1.5 중심으로 했는 지 알게 되죠.

단순히, 1.35, 1.44, 1.37 수치만 봐서는 모릅니다.

또 하나, 이 표 덕분에 노인분들의 손떨림 설이나 왠만한 반박들은 다 안통하게 됩니다. 

유달리 18대 대선이 노인들의 집결이라고는 하지만, 그러기에는 수치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통계라는 게 전체 규모가 클수록, 이런저런 변수들을 다 포함한 값인데, 손떨림이라는 변수는 너무 작은 수치입니다.


  그래서 수치가 이상하고, 계획적이라는 것은 알게 되었는데, 이 1.5수치가 되게 하는 방법을 계획한 측에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을 하는데, 통계학자분의 말은 이 방법은 무수히 많겠지만, 분류기를 통해 k값을 1.5로 Plan(계획)을 짰을 것이라 생각하셨습니다.



득표율=분류표+미분류표다. 그러니 따로 미분류표로 만든다고 해도 나중에 합치면 득표율에는 상관이 없지 않나?


  정상적이라면 맞는 말입니다. 근데, 실제 분류기는 무효표를 분류표로 구분되는 곳에 100장당 1장만 넣는 방식으로 했을 것입니다. 혹은 문재인 득표로 분류될 것이 박근혜 득표로 분류해서 넣는다는 방식으로. 


  이렇게만 해도 득표율이 1%이상 변동이 되고, 빠르게 개표되는 상황에서는 기기를 믿고 있고 99% 정답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왠만해서는 구분을 못할 것이고 잘못 봤을 것이라 생각을 할 것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있었던 만큼, 대선에 대해서 각종 의혹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확신은 없었겠죠.


19대 대선은 아니지만, 실제로도 위와 같이 분류표로 지정이 된 것이지만, 

1당과 2당의 혼표가 같이 나오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분류기는 절대 못 믿죠.


더 플랜 결론 및 바뀌어야 하는 점


 더 플랜을 보고서 이렇게 간단하게 밝혀질 수 있는 상황이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더 플랜은 개표소에서 수개표를 먼저하고 분류기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용하자는 주장을 합니다. 단순히 순서만 바꿔도, 수개표랑 분류기에서 차이가 나면 재검을 요구할 수 있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이걸 더 플랜에서는 테이블을 바꾸자는 말을 했는데, 실제로는 사람이 한 것이랑 분류기가 한 것이랑 차이가 있을 확률이 높아서 김어준이 말하는 대로 순서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이 하나 추가되는 것이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다만, 국민의 주권이 행사되는 일이니 늦어도 수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그리고 미분류표는 이렇게까지 많이 만들 필요까지는 없는데, 좀 더 첨언을 하자면 미분류된 표 중에 일반적인 유효표들을 '일부러' 미분류시켜서 보냈을 것입니다.


  미분류표를 많이 만들면 그만큼 그쪽에 인력이 투입되게 되고, 결과적으로 유효표에서 혼표를 감시할 인원이 부족해지겠죠. 100매 묶음 중에 딱 한장만 문재인 -> 박근혜로 이동해도 -1%, +1% 해서 2%의 이득을 보게 됩니다. 


  또한 미분류표에서 박근혜 표가 더 많이 나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분류된 유효표에서 박근혜표가 많이 나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실제득표보다 더 나와도 의심을 덜 하게 됩니다. 이게 굳이 미분류표를 많이 만든 이유겠지요. 


  선관위에서 이 내용에 대해서 보도 자료를 조만간 돌린다고 하는데, 어떤 보도 자료를 내놓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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