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callapp 어플은 안 쓰는 게 좋습니다.

티오 2017. 6. 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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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써서 논란이 된 callapp이 꽤 논란이 많습니다. 이게 보통 후후나 T전화가 사용자의 의견들을 모아서 하는 것에 비해 callapp은 사용자의 전화번호랑 이름을 그대로 서버에 저장해서 아마, 가장 확률이 높은 이름으로 보여줍니다. 


  개인의 동의 없이 서버에 주소록을 다 가져간 것이라 개인정보법 위반인 것 같은데, 이런 어플 때문에 민간인 사찰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callapp이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갈 가능성은 있지만, 이걸로 처벌은 어려워보입니다. 이미, 다운 받을 때, 권한을 주는 것에 동의를 했고, 외국 이스라일에서 만든 앱이기 때문입니다.


논란의 시작입니다. 문자를 보내는 것이 과도한 것이 아니면 테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아마, 몰매를 맞는 기분일겁니다. 



인터넷에 글썼다가 댓글 반응들이 싸한 걸 느껴보셨던 분들이면 국회의원 입장이 이해가 갈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소환제도가 없는 이상

그나마 국회의원들이 눈치 볼만한 행동들이라서 저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 앱이 실제로 되나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제 전화번호가 있는 스마트폰은 전화번호가 털리는 것 같아 꺼려지고, 

집에 있는 공기계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전화번호를 검색하는 방식은 이름이 안 뜨고 어떤 방법인가 고민을 해봤는데, 주소록 추가 버튼을 누르고, 실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이름은 공란으로 남겨두고 저장을 누릅니다. 


  그러면 비어 있던 이름이 알아서 채워집니다. 제 번호와 지인들의 번호로 실험을 해보니 실제 이름과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그래서 이 어플은 좀 과한 어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검색을 해보니, 페이스북에서 callappcontacts로 사용자가 모르는 스팸을 친구들에게 보내기도 하니, 뭐 이런 앱이 다 있나 싶습니다. 대체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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