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전드(mobile legends) 공략 및 후기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행하고 그 유행이 모바일에도 번져서 가끔 모바일 aos게임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레전드(Mobile legends)도 그 중에 하나 입니다. 근데 롤을 너무 많이 베낀듯 느낌이 많이 나서 언제 고소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게임 입니다. 

  근데 롤도 원조는 아니여서 크흠. 암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매칭 시작시 소리나 인장 시스템, 이것은 롤과 완전 똑같습니다. 

  그 외에는 캐릭터들은 워크나, 다른 게임에서 가져온 듯한 캐릭터들도 많이 보이네요.

  최근 했던 모바일 aos 게임 중에 가장 렉도 안 걸리고 안전성 있게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게임 모습 입니다. 패드 방향과 스킬 클릭으로 하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컨트롤이 됩니다. 게다가 목표 타게팅도 자동으로 해줘서 은근히 편합니다.

그리고 아이템 고민 없이 빌드만 정해주면 옆에 아이콘이 뜨면서 바로바로 아이템을 구매 할 수 있어서 죽지 않고 상대방이나 몹들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롤에서 바론이나, 드래곤 역할을 하는 몹들도 있는데 위에 있는 몹은 신귀로 8~9렙만 되도 레이나 같은 딜 캐릭이면 솔로 사냥이 가능합니다. 효과는 글로벌 골드를 주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매번 위치는 신귀랑 바뀌는데 스샷에 보라색으로 나오는 영주라는 몹도 있는데 이 몹은 잡으면 우리 편이 되서 적진을 향해 공격을 갑니다. 히오스의 용병과 같은 효과죠.

그리고 인장 싀스템, 게임이 끝나면 저 숫자에 나와 있는 인장 파편들을 모아서 인장 세트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더욱 강해지겠지요.

그리고 각종 지역이나, 이름도 바꿀 수 있고, 업적 랭킹 같은 것들이 다 있습니다. 그냥 롤에 있는 시스템은 웬만한 것들은 다 있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랭크 게임도 가능한데, 소환사 레벨 같은 레벨 제한이 6렙이고 영웅 보유를 5마리 이상이여야지 가능해서 랭크 게임은 못 돌려봤습니다.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13311이게 롤의 ip같은 것으로 각종 영웅들을 살 수 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보통 쓸만한게 10000이상이라서 랭크 게임에 좋은 걸로 구성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아니면 현질을 해야지요. 랭크 게임만 돌릴 목적이면 2만 정도만 모아도 돌릴 수는 있습니다. 

  이 게임 공략이라면 컨트롤은 꽤 할 수는 있지만 모바일 패드 특성상 실제 컴퓨터에서 하는 컨트롤처럼 섬세한 컨트롤은 불가능해서 죽지 않고 끊이 없이 레벨업을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이템이랑 렙으로 찍어누르는 거지요. 

  라인 밀어 놓고 옆에 정글가서 몹을 먹고,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해줘야 합니다. 게다가 15렙이 만렙인데 보통 몹 4~5마리만 잡아도 레벨이 올라서 빠르게 게임 템포 자체는 빠른 편입니다. 물론 지루한 게임은 모바일 게임인데도 20분 경기를 해본적이 있네요. 근데 이건 엄청 초보일때라.. 지금은 그냥 모든 게임이 10분 대에서 끝납니다.

 

   게임 수준 자체는 랭크 게임이 아니고 적응 안된 분들과 전세계 매칭이라서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롤에서 실버 정도만 되고 레벨업으로 찍어 누른다는 걸 깨닫기 시작하면 어지간해서는 2~3인분 하고 승률도 70퍼를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컨트롤도 스펠 같은 거 누르고 스킬 3번 누르고 평타평타 하면 됩니다. 물론 견적을 잘 내야겠지요. 그래서 난이도가 낮으면서 딜량이 좋은 듀토리얼에서 할 수 있는 레일라가 사기캐릭입니다. 탱커나 근접 캐들은 진입 각 자체도 봐야해서 꽤 어렵습니다.

  롤은 다들 상향 표준화 되서 이기기도 쉽지 않고 판 수 자체도 오래 걸리는 데 모바일 레전드는 10~20분 게임이고 져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자기 전에 1~2판 씩 계속 돌릴게 되네요. 롤 좋아했던 분들이면 이 게임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