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D.O.S] 전투 카드 게임 Dice of Soul 후기

티오 2016. 10. 18. 22:52
반응형

   홍진호가 광고하고, 넥슨에서 퍼블리싱한 Dice of Soul 일명 D.O.S를 한번 해봤습니다. 제목이 다이스 이다 보니, 모두의 마블에다가 카드 게임을 합친 그런 게임이더군요.


   모두의 마블 같은 그런 주사위류의 게임을 좋아해서 광고해서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뭔가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게임 진행이 다이스 굴리고, 전투도 해야해서 전반적으로 답답함 느낌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이기고 있을 때는 상관 없습니다. 뭐든, 이기는 게임이 즐겁습니다. 근데 이건 운빨, 카드빨 게임이라 무현질로는 아마 힘들거야 ㅠㅠ


일단 시작은 이 두개의 캐릭터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일종의 롤의 소환사 같은 존재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게임에서까지 남캐가 보고 싶지는 않으니, 여캐로 ㄱㄱ합니다. 근데 초반 능력치는 남캐가 더 좋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뒤로 3칸 주사위 쓸 일이 없어서.. 그에 반해 남캐의 능력은 마력 감소 능력이 있어서 10레벨 이후는 모르겠는데, 일단 초반은 남캐가 더..

 맵이 지금은 3가지가 있는데, 이 좁은 맵에서 돌아가면서 주사위를 던지고 빈 공간에 저 그림에 보이는 몬스터들을 놔서 상대방이 오면 싸우는 그런 카드 게임 입니다. 


  그리고 옆에 칼,방어구는 당연히 싸울 때 쓸 수 있는 도구이구요. 게다가 저 60, 35가 마나 코스트인데 저것들을 쓰면 300마나에서 감소 합니다. 


  마나가 부족할 줄 알았는데, 그런 부족함은 잘 안 느껴졌습니다. 고코스트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게 실제 전투 장면입니다. 밑의 특성도 고려해야 하고, 상대방이 쓰는 아이템도 고려하고 게다가 주사위도 굴려야 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시간 자체가 쫌 짧습니다. 빨리빨리 해야해요. 


  특히 처음 시작할 때, 크리쳐 배치할 때 더욱 그러더군요. 어어, 하다가 랜덤 배치... 일상입니다.


  공격 측은 한번 공격으로 atk로 hp넘기면 이기는 거고, 방어 측은 그냥 한번의 공격만 버티면 됩니다. 서로 한턴씩만 주고 받아요. 


그리고 이런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소환석의 레벨을 올려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징수! 징수 안당하고 싶다면 바로 전투! 대부분 징수 당하기 싫어서 전투가 일어나더군요.

그리고 업적들. 모바일 게임 좀 하셨다면 익숙한 인터페이스들 입니다. 저 루비가 캐시템인데 업적으로도 주니, 시간은 걸려도 무과금으로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다만, 좋은 카드들이 떠야하는 게 문제. 그래도 현질 이기는 데 한 세월이라..


 그리고 이 겜블 하우스, 올림피아, 랜덤 박스가 지금 있는 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피아가 익숙해서 더 좋더군요. 겜블 하우스는 뭔가 자꾸 뜯어가는 게 많아서 어어 하다가 금방 끝나는 느낌이라.. 


  근데 뭔가 컨텐츠나 게임 진행이 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네요. 차차 업데이트 되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