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후기

티오 2016. 10.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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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전성으로 인한 화제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가 새로 출시가 되서 한번 해봤습니다. 


  역시 물광 피부의 대가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 고퀄리티 일러가 가장 눈에 띕니다. 


  선전성으로 가장 이슈가 되기는 하는 데 남캐나, 몬스터 같은 캐릭터들도 절반 이상은 되서 게임 처음 시작했을 때, 그래픽에 처음 감탄했습니다. 엄청 고퀄리티 입니다. 


  이런 카드게임 비슷한 류는 아무래도 일러스트가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 모바일로써는 최고의 그래픽을 뽑아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러스트를 누르면 라이브 2D기능을 사용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면 크흠.. 좋은 광경이 나옵니다. 이런 일러스트 때문에 게임 사에서 지하철 모드를 넣어줬는데, 이걸 활성화를 시키고 화면을 세 손가락으로 동시에 터치하면 일러들이 검은 실루엣으로 바뀌면서 공공장소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바꿔줍니다. 


  근데, 일러만 변하는 거라 공공 장소에서 이런 덕스러운 게임을 하기에는 크흠.


  지하철 모드를 처음 들었을 때는 밑에 화면처럼 귀엽게 일러가 바뀌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검은 실루엣으로 만 바꿔줍니다.



(데스티니 차일드 ios와 안드로이드 차이점.jpg)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청소년 이용불가이고 ios는 15세 이용가라서 안드로이드는 심의의 한계의 가까운 일러를 뽑아내고, ios는 귀엽습니다.


  그리고, 뒤에 어렴풋이 보이는 리자의 숙제, 데빌 페스타, 보물상자, 등으로 무과금으로도 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출석체크 등으로 가챠 게임에서 뽑을 수 있는 크리스탈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5성까지 있어서 4성은 흔하게 나오줄 알았는데, 4성도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캡쳐본이라 좀 열화가 되기는 했는데, 고퀄리티의 시작화면.


고퀄리티의 일러랑 게다가 매번 음성파일도 있어서 다운 받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전체 용량이 1GB정도 됩니다. 이런 게임들은 주로 일본에서 가져와서 일본 음성들이었는데, 데스티니 차일드가 한국 게임이다 보니 음성도 한국이라 들으면서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게다가 각종, 속성 별 상성도 있습니다. 스킬들도 있구요.

드라이브 스킬이라는 스폐셜 스킬 같은 것도 있습니다. 의외로 스킬이 많습니다. 근데 이게 캐릭터마다 속도에 따라 평타를 때리는 것으로 게이지를 쌓아서 스킬이나 드라이브 스킬들을 쓰는 것이라, 게임 속도감이 무척 빠릅니다. 일일이 눌러주려면 손이 꽤 바쁩니다. 


  그래서 전투 속도 2배 옵션이랑, 자동 스킬쓰는 옵션도 있습니다. 드라이브 기능은 직접 눌러야 합니다. 자동이 없는 건 아닌데, 게임 머니 골드가 매판마다 듭니다.

 그리고 모든 카드 게임, 몬스터 게임의 완성형. 진화. 데스티니 차일드로는 어펙션. 이걸로 캐릭터들 외형도 변경 되는데, 아무래도 이런 진화를 통해서 하는 외형 변화는 방어력(??)이 강해지는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일단, 선정성으로 유명한 게임들은 빈 속이 요란한 깡통 같은 경우가 많은데, 데스티니 차일드는 카드 게임, 몬스터 게임의 거의 최종형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든 게 꽤 많습니다. 오히려 그냥 전체 연령가 버전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요. 어차피 현질 게임이고, 지르는 것은 어른들이라 그런가요? 크흠..


  주로 캐릭터들마다, 음성이 풀로 있고, 개별 스토리도 있습니다. 게다가 메인 스토리도 꽤 재밌는 편이라 원래 자주 스킵하는 편이었는데, 짧게 하니까 계속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진화, 한계돌파, 공격, 방어, 악세사리 착용, 인연 시스템, 리더 시스템, 등 각종 이런 게임에서 많이 보던 것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파고 들 수 있는 면이 무척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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