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IT 팁

손 때가 묻은 벽지, 누런 벽지 해결법

티오 2017. 4.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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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집에서 몇 년째 살다 보니, 벽지들이 많이 누렇게 변했습니다. 이럴 때는 벽지를 새로 도배를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새로 입주하는 집도 아니고, 가구들이 있어서 벽지를 바꾼다는 것은 많은 결심을 필요로 하는 일 입니다.


  그래서 벽지를 바꾸는 일 없이 누런 벽지를 청소하는 법은 없나 찾아 보다가 간단히 일상 속의 물품으로 벽지를 청소하는 법을 찾았습니다. 누런 벽지의 해결법으로는 중성세제와 벽지의 손상이 잘 안가게 하는 부드러운 수세미와 물티슈였습니다.

  

기존 벽지 입니다. 불을 껐다 켰다를 하니, 벽지에 손 때가 많이 묻었습니다.

그래서 중성세제를 수세미에 묻히고, 불린 다음 물티슈로 닦아 냈습니다.

중성세제라고는 해도 얼마나 차이나겠냐 싶어서 그냥 주방세제 퐁퐁 같은 것을 그냥 썼습니다.

처음 닦을 때는 물에 젖은 색깔이랑 비슷해서 효과가 크게 없나 싶었습니다.

근데, 마르니까 효과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결과는 이렇게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시간 대가 달라서 광량도 달라졌는 지, 밑의 사진이 좀 더 뽀샤시하게 나오기는 했는데, 

딱히 인위적으로 조절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걸 감안해도 꽤 깨끗해졌습니다.

실제로 봤을 때도 주변 벽지랑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첫번째 사진에서는 스위치 밑면의 더러움은 잘 안 느껴지는데, 밑의 사진에서는 옆면만 닦으니까 상대적으로 더 더러워보입니다.


  이건 정말 되나? 싶어서 실험적으로 한 것인데, 청소를 하고 나니, 또 밑의 부분이나 윗 부분들이 아직도 많이 더럽기는 한데, 차근차근 시간을 들여서 더 청소를 해봐야겠습니다. 

 

  다만, 이런 벽지는 너무 많이 문지르면 벽지가 일어나고, 촉감상 큰 차이는 없는데 다소 코팅도 벗겨지는 느낌이라 예전보다 더 쉽게 더러워질 것 같기도 합니다.


  뭐, 그때는 벽지를 정말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늬가 있고, 원색의 색깔이 있는 벽지에도 한번 실험을 해봤는데, 색깔이 있는 벽지에도 효과가 나타나기는 하는데, 위의 살색의 벽지만큼의 크게 눈에 띄는 효과는 없었습니다. 


  좀 더 벽지 틈사이를 자세하게 문지르고, 공을 들이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그 정도 되면 아예 벽지를 닦는 것보다는 벽지가 불려져서 벗겨지는 것이라 다소 꺼려집니다. 


  벽지를 깨끗하게 하는 것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조그맣게 더러운 부분에라도 실험을 해보시고 전체 벽지에 적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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