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바일 쿵푸팬더 3 후기

티오 2016. 11. 5. 12:12
반응형

  영화로도 유명한 쿵푸팬더 3가 모바일 게임으로 런칭을 했다해서 쿵푸팬더를 게임으로 만들면 어떤 게임이 나오는 지 궁금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은 해보니 큰 스토리는 크게 무너지지 않고 메인 스토리를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보였습니다. 


  다만, 그래픽이 요즘 최신으로 나오는 게임 치고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인상 깊었던 것은 타격감. 찰지게 때립니다.


  

보시다시피 그래픽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찰지게 때릴 뿐이죠. 쿵푸팬더라고 그리 다를 건 없습니다. 인퍼 페이스가 익숙하죠? 그냥 기존의 모바일 게임 수준입니다.

게다가 자동 사냥 기능도 있어서 편하기는 합니다.

스킬도 있습니다. 근데 스킬 칸이 3개라서 안 찍는 스킬이 있어보이지만 보시다시피 포공격+30 처럼 패시브 적용 되는 스킬들이라서 전부 찍는 게 낫습니다.

pvp기능도 있어서 이거 혹시나 실시간 대전인가?? 싶었는데 그냥 상대방 캐릭터를 ai가 돌리는 겁니다. 게다가 위에 스샷에서 봤다시피 직접 컨트롤이 가능해서 이론상으로는 꼴등캐릭터가 1등 캐릭터를 한 대도 안 맞고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루 종일 때려야하겠지만요. 방어가 엄청 불리해보입니다.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면 이런 기능들이 오픈이 됩니다. 웹게임을 해봤던 분들이면 익숙할 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시스템이 전투를 빼면 웹게임과 비슷합니다.



뒤에 용병 같은 것도 데리고 다닙니다. 승급도 가능하고요. 이 캐릭터는 직접 조종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도 알아서 컨트롤로 방패막이로 던져주는 게 가능합니다. 


근데 그런 컨트롤 할 필요 없이 자동전투만 해도 깨는 스토리라서 의미는 없습니다.

웹게임 유저에게는 익숙한 UI

장비 떨구는 것도 일괄 강화를 누르면 알아서 분해해서 경험치로 환산하고 해서 그건 편했습니다. 의상도 있는데 던파의 아바타 같은 기능입니다.

게다가 전투 도중에 캐릭터를 바꾸는 것도 가능해서 어지간하면 정말 스토리를 못 깨는 경우는 없습니다. 강화나 이런 것도 크게 돈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중국 웹게임들이 떠오릅니다. 신선도나 웹게임 전문 사이트에 있는 게임들이요. 다른 것은 타격감 정도? 그리고 비슷한 게 현질 요소나 중국 특유의 그래픽이라던지. 그 외에는 크게 다를 바가 없어서 타격감 좋은 게임이나 쿵푸 팬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기에 적당한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