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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후기

티오 2016. 12. 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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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라는 IP(지적 재산권)가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리니지 레볼루션이랑 리니지 레드나이츠 둘 다 마켓에서 1,2위를 하고 있네요. 게다가 리니지 골수 유저들의 현질로 매출 1,2위까지 참 대단한 게임 입니다.


  며칠 전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한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IP를 빼면 그래픽이 좋은 게임에 불과했는데, 리니지 레드나이츠도 비슷합니다. 


여타 다른 자동진행 게임하고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영웅들이 있고, 각자 자동사냥으로 스킬을 쓰고 몹들을 잡죠.

다만, 특이한 것이 특정 스킬을 쓰면 상대방의 스킬을 봉쇄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크게 다를 것은 없는데, 그래픽들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고 클릭하면 캐릭터들이 움직이는데 특히, 아린 귀엽습니다.

어쩌다 보니 된 우리의 주력 딜러 장로님.

이런 게임이 그렇듯 연성, 진화, 스킬 레벨업 등 건드릴 요소는 무척 많은 편에 속합니다.


  진형이 영웅+소환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영웅은 메인 캐릭터고 진형에서는 1명 밖에 추가가 안되더군요. 그게 다소 좀 아쉬웠습니다. 영웅은 아이템을 끼는 게 가능하지만, 소환수들은 못 끼거든요.


  그 다음 NC소프트 답게 다이아(현질)로 소환수를 뽑기 꽤 힘듭니다. 11번 뽑기해도 위의 사진처럼 소환석 5개를 주는데 이게 10개가 되야 소환이 가능한 캐릭터도 있고, 20개의 소환석을 모아야 완전히 소환되는 캐릭터들도 있어서 역시 NC소프트 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1연 뽑기해도 대다수가 소환석이고, 11번째에 겨우 온전한 소환수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등급이 그리 좋지는 않은 캐릭터 입니다.


  그래서 리니지에 대한 향수가 없는 분들이나 이런 류의 게임을 이미 하고 있다는 분들은 딱히 이 게임을 추천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딱히, 무과금에게 혜자스럽다고 느끼게 하는 게임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다른 게임들이 위기감을 느꼈는지, 아이템을 뿌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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