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리터너즈 후기

  넥슨에서 신작 게임으로 리터너즈라는 게임을 출시 했습니다. 

  이 게임도 큰 틀은 기존의 모바일게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일점사가 가능한 전략과 진형에 따른 보너스 점수를 올리는 등, 꽤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는 점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그제가 있는데, 개인적인 불만으로는 리그제를 이렇게 오래하여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하루에 끝나는 게 좋아 보이는데 이걸 거의 1주일 동안 하는 것 같더군요.

  

이런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약간 그래픽들이 모바일 AOS게임들을 닮았네요. 그래픽은 좋은 편입니다. 스펠도 있구요.

진형에 몇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라 전술도 달라집니다. 진형 포인트를 투자한 뒤, 다른 전투진형으로 바꾸면 적용이 안되나? 그런 걱정도 있었는데 모든 진형이 적용 됩니다.

너무 긴 것 아닌지.. 접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계속 리그를 하면 언제 올라가라는 건지..

결투장 기능도 있습니다. 3팀으로 나누고, 상대방 1팀씩 끼리 붙어서 2팀이 승리하면 이기는 결투장 입니다. 이 기능을 하면 9명의 영웅의 능력을 잘 관리해야지요.

다만, 채집 같은 기능에 영웅을 보내면 전투할 때 빠지게 됩니다. 많은 영웅을 쓰도록 해놨네요.

 특이한 것이 다른 게임에 소환석 같은 기능들을 안 넣어서, 조건을 충족시켜야지만 소환이 가능하게 해놔서 영웅에 따른 현질 정도에 따른 격차는 크게 안 나는 편입니다. 다만, 장비로 현질을 하는 거라 장비에 따른 차이도 있는데, 다른 과금 게임에 비하면 무과금도 할만한 시스템 입니다.

  그리고 레이드 시스템도 있어서 레이드를 도는 것도 가능 합니다. 근데 오픈 초기라 그런지 컨텐츠가 다소 짧은 시간이 아니라 길게 잡혀 있고, 빡빡하게 할만할 정도로 컨텐츠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약간 텀이 긴 편입니다. 

  종합적으로는 무과금도 할만하고, 짜임새는 좋은 편입니다. 다만, 다른 모바일 게임도 비슷하지만 독자적인 킬러 컨텐츠가 없어서 그냥 무난하게 성적을 거두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