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IT 팁

유튜브 레드,뮤직 후기 및 꿀팁

티오 2016. 12.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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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광고를 보지 않고,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재생 등.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유튜브 레드를 출시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를 하면서 한 달 동안 무료로 써보고라고 해서 일단 한번 써봤습니다.


  확실히, 유튜브 레드를 안 쓰고도 광고를 보지 않고, 백그라운드 재생 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다른 작업을 하면 끊기는 단점과 카카오톡을 이용해야하는 살짝의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런 단점이 유튜브 레드에서는 없어서 좋긴 합니다.


 다만, 가격이 월 7900원(부가세 8690원) 아이폰은 ios 앱스토어를 통하면 여기서 2~3천원 더 비싸집니다. 그래서 아이폰은 그냥 유튜브 웹사이트에서 결제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유튜브 레드로 광고 없고, 자작 음원들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거의 최대 음원 사이트 중에 하나라고 봐도 좋은데, 이게 구글 뮤직도 추가가 안됐고, 광고, 백그라운드 재생 이거 하나만 보고 결제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레드에도 독자적인 컨텐츠도 있는데,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저작권 협의가 안돼서 안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림의 떡 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컨텐츠들을 봐도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것들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나마 퓨디파이 정도? 딱히, 관심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YT 뮤직 앱 사용 화면. 반복 재생 버튼은 없는 것 같네요. 

보이는 버튼들은 왼쪽이 랜덤, 오른쪽이 순차. 반복은 없습니다.




  유튜브 레드를 쓰면 유튜브 뮤직 어플도 같이 쓰는 것을 추천 합니다. 좋아요 표시하면 따로 유튜브 뮤직에서 재생목록에 추가할 수 있고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 재생은 없네요. 


  기존의 유튜브는 PC에서 쓰면 재생 되는 화면에 오른쪽 버튼 누르고 연속 재생 누르면 Youyube repeat 사이트 같은 곳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생이 되는데, 이건 아쉽습니다. 


  유튜브 뮤직이 또 좋은게, 딥러닝의 구글 답게 좋아할 만한 노래들을 계속 틀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멍하니 다른 노래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스트리밍 사이트 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 레드 팁


  1. 유튜브 레드 결제 한 뒤, 구글 뮤직을 쓰고 있으면 동기화 작업하면서 곡 목록이 날라간다고 합니다. 구글 뮤직을 이미 쓰고 있는 분들은 백업을 하거나, 구글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유튜브 레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유튜브 레드 무료 기간에 멤버쉽을 취소해도, 유튜브 레드는 무료 기간 까지 계속 유지 됩니다. 유튜브 레드 결제할 일이 없다는 분들은 무료 결제한 뒤, 바로 멤버쉽 취소하면 됩니다.


  3. 그리고 유튜브 레드는 무료기간에도 결제 카드가 필요한데, 원화 결제를 지원안합니다. 하지만, 웬만한 체크 카드들은 정면을 보면, Visa나 Master Card 로고가 있어서 외화결제가 안될 것 같아도, 의외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체크 카드 번호 집어 넣으니까 되더군요.


  4. 근데 이 유튜브 레드가 카드 번호를 넣으면 1달러 결제를 합니다. 무료라고 하더니, 왜 1달러를 결제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유효 카드인지 결제를 해보는 거라 결제가 됐더라도 결제 문자만 날라오지 돈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1~2시간 내에 1달러 결제 취소 문자가 날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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