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콜라,사이다) 김 안 빠지게 하는 방법

  이번 포스팅은 탄산 음료(콜라, 사이다, 환타)들의 김(탄산)이 빠지지 않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탄산 음료수를 먹다 보면 종종 남기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먹다 남은 탄산 음료수들은 자꾸 김이 빠지게 되고, 다음에 먹었을 때는 처음과 같은 맛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탄산(김)을 남기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썼습니다. 

대표적인 방법들

  1. 페트병 바깥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뚜껑을 엄청 꽉 조이기

  2. 아예 페트병을 거꾸로 세워서 탄산이 안 나가게 하기

  3. 공기 층을 없애기 위해 페트병 찌그러트리기

  4. 공기 주입을 해서 압력을 높이거나, 탄산 키퍼 등등을 구매

  5. 500ml 용기에 꽉 차게 옮겨 담거나, 탄산 음료만이 가득차게 하는 것.

  1,2 이 방법들은 한 가지를 빼먹었습니다. 바로 페트병 내 빈 공간 입니다. 탄산이라는 게 이산화탄소가 액체에 들어간 것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페트병 내에 빈 공간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면 바로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 입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갑자기 빠져나간다는 것 자체가 1번처럼 안해도 이미, 충분히 밀폐가 되었다는 증거지요. 게다가 2번 방법으로 해도 결국에는 빈 공간이 남아서 페트병을 거꾸로 세워도 소용은 없습니다.

  3번은 오히려 원래대로 되돌아 오는 성질 때문에 효과를 더 못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4번처럼 공기주입을 해서 압력을 높여서 이산화탄소가 나올 자리를 없애거나, 탄산 키퍼 등을 구매해서 하는데, 이 방법들도 하루, 이틀 지나면 결국에는 공기가 다 빠져나가 큰 효과를 못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알려진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은 그냥 5번처럼 남은 다른 용기에 담는 것 입니다. 다만, 이 방법도 옮기면서 탄산이 나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옮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