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랑 비슷한 그래픽과 게임 방식의 모바일 게임들이 많았으나, 라그나로크 제작사 그래비티에서 정식으로 다루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꽤 기대가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열어보니 우리가 흔히 아는 MMORPG가 아닌 턴제 형식의 RPG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로스트테일이 좀 더 라그나로크 후속작이라는 것이 더 어울려보였습니다. 그래도 기대치는 좀 꺾였지만, 라그나로크 R을 해보니 독특한 시스템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많이 봐온 형태의 모바일 게임입니다.스킬만 쓸 수 있고, 나머지는 자동 전투 형태의 게임!독특하게도 이런 게임은 외형 변경이 쉽지 않은데, 모자라던가 차별화된 걸로 커스마이징이 가능합니다.게다가 이렇게 맵을 걸어다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걸어다니는 게 전부라서 처음에 오! 하는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