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그나로크 R 후기

티오 2017. 4. 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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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랑 비슷한 그래픽과 게임 방식의 모바일 게임들이 많았으나, 라그나로크 제작사 그래비티에서 정식으로 다루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꽤 기대가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열어보니 우리가 흔히 아는 MMORPG가 아닌 턴제 형식의 RPG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로스트테일이 좀 더 라그나로크 후속작이라는 것이 더 어울려보였습니다. 


  그래도 기대치는 좀 꺾였지만, 라그나로크 R을 해보니 독특한 시스템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많이 봐온 형태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스킬만 쓸 수 있고, 나머지는 자동 전투 형태의 게임!

독특하게도 이런 게임은 외형 변경이 쉽지 않은데, 모자라던가 

차별화된 걸로 커스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맵을 걸어다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걸어다니는 게 전부라서 처음에 오! 하는 게 전부.. 그 뒤로는 시큰둥..

메인스토리를 보면 꽤 웃깁니다. 원한 같은 것 때문에 프론테라로 도망왔는데

주인공 일행이 와서 프론테라도 망하기 직전 입니다.

사건을 아주 몰고 다닙니다.

보석들을 모아서 한번 뽑아 봤는데, 역시 창렬합니다.

노말을 주든 완벽한 형태로 주는 걸 좋아 하는데, 다 안 모으면 영혼석들은 뭐 어따쓰라는 건지..

전자의 방식을 쓰면 나온 것들을 갈아 버리든 해서 노말 9 레어 1이런 식으로라도 되는데, 


위에 처럼 하면 영혼석9 레어1의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게임회사들이 게임의 재미보다는 유저들 지갑터는 쪽으로 머리가 비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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