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이 16화로 완결이 났습니다. 박보영, 박형식 캐미와 인물들 보는 맛에 보던 드라마 답게 결혼식 장면 감탄사가 나옵니다. 16화는 마지막화 답게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에피소드들이 종결이 되는 화였습니다. 사이비 스님이 잡혀 들어갈 줄은 몰랐는데, 이 에피소드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봉순이 어머님이 왜 아들을 바랬는지가 잘 들어나는 화이기도 하고요. 김장현이 재밌다고 사건을 일으켰다고 했다가 반장님에게 쳐맞쳐맞가출한 것에 대해 투덜투덜하다가아주머니가 아저씨 팬더눈 된 것은 심한 것 아니냐니까살짝 밀었는데, 부딪혀서 그런 거고, 나는 19살 이후로 사람 팬적이 없다고 합니다.백탁기업 사장님도 그렇고, 봉순이 어머님 힘을 잃었지만 오히려, 법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안민혁 대표가 찾아와서 돌아가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