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말미에 국두가 납치범에게 직접 찾아가기 때문에 급격한 진전이 있어서 꽤 흥미진진할 것 같았는데, 예고편이 전부였던 내용이었습니다. 시무룩. 그래도 납치범이 연극을 많이 봤다는 내용도 확보했기 때문에 사실, 게임이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정도만 해도 사건 용의자로 바로 압수수색 바로 나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 좀 더 극적인 것으로 간다고 발암 요소를 넣으면 작가에게 실망을 할 것 같습니다. 전화에서 다른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 도봉동 사건의 범인이 나라고 진술을 합니다.그러자 우리의 진범은 화를 냅니다. 역시 우리의 관종."이 바닥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이 이쁘장한 얼굴로 진입이 얼마나 어려웠는데."..... 자화자찬 어느 샌가 상당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국두는 납치범에게 직접 찾아갑니다.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