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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도봉순 10화 리뷰

티오 2017. 4.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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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말미에 국두가 납치범에게 직접 찾아가기 때문에 급격한 진전이 있어서 꽤 흥미진진할 것 같았는데, 예고편이 전부였던 내용이었습니다. 시무룩.


  그래도 납치범이 연극을 많이 봤다는 내용도 확보했기 때문에 사실, 게임이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정도만 해도 사건 용의자로 바로 압수수색 바로 나올 것 같습니다. 여기서 좀 더 극적인 것으로 간다고 발암 요소를 넣으면 작가에게 실망을 할 것 같습니다.


전화에서 다른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 도봉동 사건의 범인이 나라고 진술을 합니다.

그러자 우리의 진범은 화를 냅니다. 역시 우리의 관종.

"이 바닥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이 이쁘장한 얼굴로 진입이 얼마나 어려웠는데."

..... 자화자찬 어느 샌가 상당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국두는 납치범에게 직접 찾아갑니다.

그리고 선빵. 하지만, 명확한 증거 없이 간 거라 그냥 돌아가게 됩니다.

봉순이는 기획개발실에 발령이 났다고 좋아합니다.

그토록 발령이 나길 기다렸던 곳에 드디어 갑니다.

증거가 없어서 일반인을 폭행한 것이라 

국두는 경찰직 내려놓는다고 하고 나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다시 찾아 갑니다.

직접 형사들이 말리러 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결정적인 말.

"저 놈 연극 많이 봤다. 일단, 돌아가자"

여기까지 왔으면 사실 게임 끝 입니다. 작가가 이대로 밑밑하게 끝낼 지. 아님 더 극적으로 갈 지..

공비서가 입사 축하도 해줍니다.

신나!

하지만, 현실은 인턴. 그것도 사장 옆 인턴.

직책만 바뀌었지, 사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등장인물.

1팀 책임자 입니다. 

이 구역의 미친 년은 나야! 라면서 텃세를 부립니다.

그렇게 텃세를 부리다가...

뀌에에엑

봉순이에게 한방 먹습니다.

새로 개발 업무를 하는데, 등장한 화면인데 아마, 이게 리니지M이겠네요.

사실, 아인소프트 보면서 엔씨 소프트가 떠오르기는 했는데, 진짜 PPL 들어갔네요.



그리고 당한 자의 동병상련..

무릎 베게를 하게 됩니다.

나도 무릎베게!!!

그리고 반장님과 국두가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해한다면서 다시 이걸 돌려줍니다.

수사권은 없지만 한번 해보자면서요.

그리고, 봉순이 가문에 내려오는 일기. 이제 봉순이가 일기를 써야할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숨지 말고, 좋은 일에 힘을 써라"

"나 여기가 아파, 그 쪽 사랑 빨리 끝내."

고백타임!!!

이렇게 10화가 끝이 났습니다. 11화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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