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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42 공략 및 후기

티오 2017. 3. 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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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피아 42라는 모바일 게임을 한번 해봤습니다. 마피아 게임은 은근히 관심이 가도 정치질이 너무 심하거나, 적응을 못하면 어떻하지? 그런 생각에 마피아 게임을 봐도 망설였습니다. 


  근데 생각 외로 마피아 42라는 게임 안에서 사람들끼리 하면서 만들어진 규칙 안에서는 무작정 의심하는 경우와 그냥 찍고 보자는 그런 상황은 크게 없었습니다.


  진입장벽이 의외로 없다고나 할까요? 다만, 유저들끼리 만들어 놓은 단어들이 있고, 풀방 기준 8명 게다가 무능력 시민은 없어서 모두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 이런 것들 때문에 게임 시작전에 게임 정보에서 캐릭터들의 능력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분들은 초보 채널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본 모드이고, 

나머지 채널들 중에는 오리지널 모드와 달리 카드들의 업글들을 통해 능력 업그레이들도 가능해지거든요.

그리고 어뷰징을 막기 위해 번호인증도 합니다.

  

튜토리얼 입니다. 마피아는 기본적으로 채팅 게임 입니다. 설정에서 가능하고 

처음시작 전에 게임정보로 살펴 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그리고 마피아의 능력!

오른 쪽은 상점인데, 초보 존에서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 등은 없습니다.

실제 인 게임 입니다. 프로필이 나와 있고, 추측 등을 통해 물음표를 마피아 표시라던가 

경찰 표시로 간단하게 메모를 하지 않고도 추리할 수 있습니다.




  마피아 42에서 쓰는 게임 용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ㄱㅈㄱ : 경찰조사결과. 사람들이 첫째 날, 밤이 끝나면 저렇게 말하면서 밤에 경찰 조사를 묻습니다. 사람들을 막 찍을 수는 없으니, 경찰에게 물어보는 거죠. 경찰 입장에서는 저걸 왜 물어봐서 마피아 표적이 되게 하냐 싶겠지만, 저건 나타나지 않는 의사가 경찰을 살려야 하고, 경찰이 나타나줘야 깔끔한 추론이 되서 경찰이 있으면 밝히는 편이 좋습니다.


 경퍼, 맞경, 늦경 : 경찰 퍼스트 블러드, 맞경찰. 경찰 퍼스트 블러드는 말 그대로 경찰이 첫 날 밤에 바로 살해 되서 경찰이 없는 경우와, 맞경찰은 경찰은 두 명의 경찰이 있다고 주장을 하는 거죠. 이 경우 둘 중 하나는 마피아겠죠. 늦경은 말 그대로 경찰이 나왔는데, 뒤늦게 혹은 죽을 위기가 되자 내가 사실은 경찰이었다 말하는 거죠. 대부분 그냥 마피아의 발악입니다.


  1ㄴㅁㅍㅇ, 1ㅁㅍㅇ : 위의 사진으로 보이는 위치로 말합니다. 대부분 닉네임으로는 안 부릅니다. 그래서 1ㄴㅁㅍㅇ는 1번 위치 유저는 노마피아라는 거죠. 이게 경찰조사결과 입니다. 주로 경찰이 하는 말 입니다.


 그 뒤로는 다 치열한 머리싸움 혹은 운빨 선택 싸움이죠. 다만 마피아는 고려할 게 너무 많고, 거짓말도 해야 해서 상당히 피곤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피아가 걸린 유저들은 치열하게 머리 싸움을 할 바에는 그냥 조용히 묻어간다는 선택지를 하거나 간편하게 지고, 바로 다음 판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 다음 헷갈리던 캐릭이 마담이었는데, 이 캐릭터는 낮에 투표를 할 때, 상대를 지목할 때 능력이 발휘됩니다. 그 외에는 능력 발휘가 전혀 안 됩니다. 그리고 게임이 무난하게 흘러가면 마피아에게 불리하니까 물타기라고 뜬금없이 경찰이라 나선 사람에게 몰표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 없이 투표로 가면 그건 대부분 마피아의 노림수 입니다. 


  이 정도만 알면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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