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런 안드로이드 정식 출시!

 슈퍼마리오 런(Super mario run)이 한국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ios버전은 한달 전쯤에 나왔는데,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시하는 닌텐도 사의 첫번째 스마트폰 게임이라고 해서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 슈퍼마리오런은 제목처럼 오토런(auto run)게임 입니다. 쿠키런 같은 게임이죠.

  그래서 흥미도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나름 기대를 했는데, 1-3스테이지까지만 무료로 풀리고 그 다음부터는 1만1천원의 돈을 주고 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오른 만큼, 1만 1천원이 별거 아닌 가격이기는 한데, 다른 게임들 가격과 슈퍼마리오런의 불륨을 생각하며 그 돈을 주고 할 가치가 있냐? 하면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피치 공주는 납치가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마리오가 눈치 없는 거 아니냐는 설도 그럴 듯 해보입니다.

슈퍼마리오런은 오토 런 게임 입니다. 장애물이 있으면 이단점프로 위에 처럼 벽타기도 가능합니다.

 

슈퍼마리오 런에는 키노피오 랠리라고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상대방과 경쟁을 하는 건데, 아쉽게도 실시간 경쟁도 아닐 뿐 더러,

이기는 조건도 얼마나 더 빠르고 멀리 가냐가 아닌, 지켜보는 키노피오가 좋아할만 한 행동을 하느냐로 승패가 갈립니다.

슈퍼마리오런은 키노피오나 월드 투어에서 얻은 집들이나 아이템으로 왕국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레벨을 할 수 있는 토관도 설치해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같은 1-1의 스테이지라도 처음은 핑크 코인, 퍼플, 블랙 코인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인 색깔이 바뀌면 맵도 바뀌게 됩니다. 

24스테이지 밖에 안 되더라도 이걸 이용하면 나름 우려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까지 즐기는 분들은 얼마나 될지.. 메인 스테이지 수가 중요한데 24스테이지는 너무 적습니다.

게다가 올클리어를 하려면 이전 경기에서 모은 코인은 중복이 안 되고 

클리어를 하려면 오로지 5개 코인을 한 스테이지에서 얻어야 합니다.

  블랙코인은 하드코어에 가까워서 일반 유저라면 블랙코인 판에서는 10번을 해도 올클이 가능할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블랙 코인은 이쯤 되면 스트레스에 가깝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 코인까지 합쳐야 그나마 게임의 볼륨이 나오는 터라 1만 1천원의 가격은 다소 아쉬운 면이 많았습니다. 뭐, 그걸 감안해도 재밌었으면 인기가 많았을 테지만 알다시피 오토런 게임이라... 

  오죽 했으면,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대로 검색도 안 됩니다. 물론, 짝퉁들이 많기도 한 게 원인이겠지만, 입소문이 날만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슈퍼마리오 런을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색 보다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intendo.zara&pcampaignid=MKT-Other-global-all-co-prtnr-py-PartBadge-Mar2515-1

이런 링크를 타고 가셔서 다운을 받으셔야 합니다. 슈퍼마리오런 공식 홈피에서 링크를 타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