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오디션 후기

 클럽 오디션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1달 전 쯤 러브비트 : 애니타임이 부족하긴 해도 클럽 오디션을 좋아했던 분들이면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리뷰를 쓴 적이 있는 데, 그 리뷰를 쓴 게 무색하게 그냥 클럽 오디션이 모바일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다운을 받는 데, 용량이 꽤 커서 꽤 괜찮은 퀄리티로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확실히 다른 비트 게임들의 비해 최신 곡들이 담겨 있어서, 역시 원본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래도록 다운 받습니다. 그리고 저 PERFECT가 판정이 후한 편이 아니라 꽤 어렵습니다.

여캐로 하려다가 경고문을 보고 남캐로 ㅠㅠ

오디션 그래픽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저 방향키를 어떻게 구성할까 했는데, 좌상, 우상, 4키로 꽤 괜찮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역시 굇수들이 많습니다. 저거 노트가 빨리 지나가던데, 저 긴 것들을 어찌 금새 누르는 지..

그리고 다 못 해도 자신이 누른 만큼만 하고, 터치바를 눌러도 됩니다.

최신 곡들이 눈에 띄네요.

루비를 충전해서 코디를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도 있는데, 이걸 클리어 해야지, 밑에 나오는 댄서 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댄서 등급을 올리면, PERFECT, GREAT 점수에 가산치가 올라서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올 퍼펙트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댄서 등급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클럽 오디션이 배터리가 꽤 많이 나간다는 걸 빼면 이 게임을 PC시절 부터 좋아했던 분들이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클럽 오디션의 수익 구조가 캐시템을 사서 성능 향상이 아닌, 꾸미기 용도로만 사용 되서 유저 층만 받쳐준다면, 스킨으로 돈을 버는 롤(LOL)과 같은 좋은 선순환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채팅창 게임이었던 만큼, 채팅도 꽤나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피니시 타임에 채팅하는 것도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