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바일 게임 로드러너 1 후기

티오 2017. 5. 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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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에서 예전 게임 로드러너를 라이선스 계약을 한 뒤, 정식 후속 작을 만들었습니다. 돈슨이라고도 불리는 넥슨이지만 로드러너는 과금 요소 게다가 광고도 전혀 없이 완전 무료인 게임입니다. 


  다만, 그만큼 캐쥬얼하고, 돈을 뽑을 많아 요소도 없어서 넥슨에서는 돈슨 이미지를 줄이기 위한 회사 이미지를 위해 제작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이 게임 맵을 만들 수 있고, 그걸 등록을 하면 여러 사람들이 할 수 있고, 평가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게임은 단순합니다. 골드를 먹으면 출입문이 열리고 문을 통해 나갑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키들은 벽을 녹일 수 있는 키들인데, 아쉽게도 점프키가 없습니다.

점프 키가 있었으면 넥슨에서 안 만들어도, 유저들이 좀 더 독특하고 참신한 맵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이게 유저가 만든 맵입니다. 슈퍼마리오 메이커를 알고 계시면, 그 시스템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점프키가 없어서 게임이 많이 단순해지고, 만드는 맵도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참신한 면들이 많이 눈에 띄는 맵들이 있습니다.


  유저들이 만든 맵을 하고 나면 평가를 할 수 있고, 많이 받으면 상위 20개의 맵에 들어가서 따로 20개의 맵만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노출이 됩니다.


  이런 간단한 고전게임 같은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맵도 무척 많고요. 다만, 그걸 감안해도 점프키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여전합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추가하게 되면 맵을 수정해야하므로 완전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일이라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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