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타코야끼 후기

  타코야끼로 유명하고 문어빵으로도 알려진 일본 음식 타코야끼! 

  원래 좋아하던 건데 편의점에도 나왔다고 해서 한번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3500원. 노점상들도 하나의 500원 정도 하던데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 입니다.

  제가 먹은 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나오는 건데 맛있는 행복에서 나오는 타코야끼 입니다.

  다른 편의점 타코야끼들도 살펴 봤는데, 노점상에서 파는 타코야끼랑 가장 비슷한 건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타코야끼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품 구성 입니다. 타코야끼 8개랑 가쓰오부시랑 하얀 소스, 검은 소스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뜯어 보면 타코야끼 단품으로만 있어서 이것만 렌지에 돌리면 됩니다. 근데 어휴.. 핸드폰 바꿔야겠네요. 너무 흔들리고 크흠

  이게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각종 소스를 뿌리고 난 뒤에 모습입니다.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에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가쓰오부시가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맛은 노점에서 파는 타코야끼랑 비슷합니다. 가쓰오 부시도 많은 편이고, 그 타코야끼 특유의 덜 익은 걸쭉한 맛도 의외로 제대로 구현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만드는 맛의 신선도 그 정도를 빼면 솔직히 노점 타코야끼랑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똑같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타코야끼 좋아하는데 노점 타코야끼 찾기 힘든 분들은 근처 세븐 일레븐에서 먹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이게 인기 식품은 아니고, 냉장 식품이 다 보니 매장 마다 1개 정도거나 거의 안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다른 편의점의 타코야끼도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노점의 맛을 그대로 살린 타코야끼는 이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타코야끼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