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맛 요구르트 같은 그녀는 프로다 음료수 후기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고 맛이 궁금해서 한번 그녀는 프로다를 한번 먹어 봤습니다. 

  대다수의 리뷰에서 깔끔하다고 하는데 확실히 깔끔하기는 합니다. 

  다만, 깔끔하다는 말이 들어간 만큼 요쿠르트 같은 것에 비하면 맛이 약간 연한 편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인 맛 자체는 자몽맛에다가 연한 요쿠르트 맛 이것이었습니다.

 

  용량 자체는 450ml로 음료수 치고는 적은 량이 아니기는 한데 이거 하나의 2천원이라서 딱히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건강해진다고는 하는데 딱히, 영향 성분표를 봐도 채소 같은 것을 먹어야만 하는 얻을 수 있는 영향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성분표 자체만을 보면 일반 음료수와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면 병 용기에 보이는 유산균! 이것으로 건강을 평가해야하는데 어릴 적부터 유산균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 많이 먹어오면서 살아왔는데 20년 가까이 먹은 경험상 먹으나 안 먹으나 큰 차이는 없더군요. 유산균으로 효과를 보는 분들 한테는 좋을 것 같네요.

  건강상으로 접근한다기 보다는 그냥 맛으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런 음료수에서 건강을 챙긴 것들은 얼마 먹지도 않았지만, 비타민 워터나 얼마 전에 먹은 토레타 정도 되야 건강을 생각했다는 표시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레타가 성분표상으로도 이것저것 하루 야채 느낌으로 많이 넣었더군요.

  암튼, 저는 자몽맛 야쿠르트 먹는 다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건강 보다는 깔끔한 맛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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