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살면서 코에 블랙헤드 한번 쯤은 뽑아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남들은 다 코팩으로 왕건이들 뽑았다고 자랑을 하는데, 막상 유명한 코팩들을 해봐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실 겁니다.
코팩을 한 뒤에는 괜히 블랙 헤드들이 안 뽑히고, 막상 짜 보면 하얀색 피지 같은 것들이 찍 하고 올라오는 경우들이요.
일단 결론 부터 말하자면 블랙헤드가 잘 안 뽑이는 이유는 아직 그 블랙 헤드들이 덜 숙성(?) 됐기 때문 입니다.
한 유머 사이트에서 저도 보고 알았습니다.
보통 우리가 블랙헤드들이라고 생각하는 블랙 헤드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은 왼쪽 사진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코팩으로 효과 볼만한 것들은 오른쪽 사진과 같은 경우이지요.
저 Sebaceous Filaments라는 것이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나오는 피부의 기름선이랍니다. 이 기름선이 피부에 나오는 양은 유전에 따라 정해지고, 보통 지성 피부들이 이런 상황을 많이 겪습니다. 기름선이라서 액체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코팩이 효과가 없고, 오히려 코팩을 한 뒤에 피부가 건조해져서 기름들을 더 많이 분비합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지요. 해결책은 없고 아쉽게도 나이가 들어서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 밖에 답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저것들을 가만히 놔두기에는 Sebaceous Filaments가 각종 피지들과 화장품들과 겹치고, 산화를 하게 되면 블랙헤드들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결국, 분비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코팩 보다는 보습을, 세안을 좀 더 꼼꼼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지성 피부를 가진 신분들은 코팩 보다는 꼼꼼한 세안과 오일롤링 같은 보습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니면... 별로 끌리지는 않지만 좀 더 숙성(?)을 한 뒤에 블랙 헤드 됐을 때, 코팩을 하던가요.. 그래서 저 글을 보고 저도 이제는 코팩을 안하고 보습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3312 제가 본 출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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