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블레이드 후기

 nc소프트에서 모바일 신작을 출시 했습니다. 파이널 블레이드라는 모바일 게임 입니다. 

  광고도 많이 하고 플레이 스토어 대문에 크게 사진이 박혀 있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게다가 처음 인게임 내에서 작화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을 갈아 넣은 듯한 작화, 데스티니 차일드가 떠오르는 약간의 2.5D 느낌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들.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 사진의 캐릭터가 움직이는데 와우. 3D느낌도 났습니다. 그래서 기대감 업!

근데, 사실 첫끗발이 개끗발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이널 블레이드 하면서 이 화면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자동 진행 게임으로 알아서들 스킬들을 쓰면서 진행을 합니다.

물론, 그래픽 자체는 깔끔해서 역시 NC라는 말이 나오지요. 근데 그래픽은 첫 번째 스샷이 끝판왕입니다. 감흥이..

근데, 그래픽은 좋아도 메인 시스템은 기존의 게임들과 별 다를 게 없었습니다.

돈을 주는 이벤트이기는 하나, 딱히, 독창적인 시스템들도 없고, 한탕하려는 게임들과 뭐가 다른 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캐릭터들도 누르면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른 점이 데스티니 차일드처럼 누르면 움직이는 캐릭터?

그 외에는 위에 보시다시피 이런 게임들 몇 번 해봤다면 

딱, 봐도 어떤 컨텐츠 인지, 알 수 있는 단순한 컨텐츠들 입니다.

  처음, 패치 화면 때문에 기대감이 많이 커서 그랬는 지, 인 게임을 하기 시작 한 뒤로는 계속 딱히, 다른 게임들과 다른 게 없어서 실망만 했던 파이널 블레이드였습니다. nc라는 이름 값을 기대하셨으면 무난한 편인 게임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안전성 있는 기존의 한탕 주의 게임들을 만들었구나. 그런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이런 자동진행류 게임들이 안 질리셨으면 그래픽이 좋으니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