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Battle Simulator 공략 및 후기

  에픽 베틀 시뮬레이터라는 모바일 게임을 한번 해봤습니다. 시뮬레이터라는 제목 답게 전쟁에 관한 시뮬레이터 게임 입니다.

  캐릭터 자체 디자인은 졸라맨처럼 단순한 인간형의 그래픽 입니다. 외형은 무기와 장비로 구분하는 정도 입니다.

  그래서 인원을 주어지는 골드에 맞게 가격을 맞춰서 배치를 하고, 상대방과 싸우는 게 주요 게임 목표 입니다.

  

  메인 스토리 자체는 가격만 맞추고, 적당히 하다 보면 웬만하면 깨서 긴장감은 없는 편인데, 이게 온라인 모드가 지원이 되서 사람들과 pvp를 하면 꽤 재밌습니다. 누가 더 진형을 잘 배치하고, 병종을 더 잘 활용하냐에 대한 싸움이니까요.

  

1스테이지 입니다. 인원 제한과 골드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픽 자체는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 전투 장면들이고요.

이제 이때쯤 되면 그냥 방패병 앞세우고, dps자체는 원탑인 m16을 뒤에 세우면 못깨는 판이 거의 없는 편 입니다.

아니면 밑에 나오는 사람들과 싸울 때의 진형을 사용하시면 되고요.

Epic Battle이라 붙게 된 이유.

보석을 모아서 언락을 하면 됩니다. 보석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근데, 딱히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건 전쟁이니까요. 물량이 짱 입니다.

사람과의 대규모 전투. 이 때는 초보때라 앞에 궁수들이 다 죽어서 이판은 졌습니다.

그래서 고심을 좀 했죠. 이 게임은 원거리를 바탕으로 모든 화력을 순간 쏟아낼 수 있으면 이기는 게임 입니다.

이건 물량 버전. 포인트는 사거리가 긴 캐릭터들이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할 수 있는 게 포인트 입니다.

사거리 낮은 포를 앞에 긴 사정거리 투석기를 좀 뒤에, 그리고 궁수 배치.

  이 게임은 원거리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근거리 보다 좋은 편이라 근거리는 방패병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가장 마지막 사진처럼 배치를 하니, 20판 가까이를 해도 한번도 안 지더군요.

 

  뭐, 이게 병력의 조합이다 보니 카운터가 있기도 하겠지만, 이 게임의 포인트는 게임 시작시, 사거리를 바탕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화력 집중 입니다. 이걸로도 지셨다면 사거리를 좀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찾으면 이기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저는 이 조합 자체가 깨진 적이 없어서....

  그리고 하나의 팁으로 병력들을 일일이 화면 터치하면서 놓을 필요는 없고, 그냥 한 위치 클릭하고 밑으로 주르륵 내리면 빠르게 병력 배치가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