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후기 -공식 한글화-

  가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전예약으로 섀도우버스라는 게임이 있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지금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섀도우버스는 영어 버전으로 중,고등학교 영어 실력이 된다 하시는 분들은 지금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카드 게임들은 한글로 봐도 헷갈리는 것들이 많은 만큼, 2월 7일 정식으로 한글판이 나오는 걸로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게임 자체는 하스스톤, 매직 게더링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가운대에 영웅 있고, 하수인들이 있으면, 공방으로 싸우는 카드 게임이니까요. 해본 분들은 많이 익숙하실겁니다. 다만, 다른점은 이 하수인들을 진화시키면 일러스트도 달라지고, 능력치도 살짝 변합니다. 섀도우버스가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이지요.

  

카드를 보시면 초록은 코스트, 파란색은 공격력, 빨깐색은 방어 입니다. 영웅에 있는 20은 체력 입니다. 

저는 영문버전만 있는 줄 알고 지금 시작했는데, 2월 7일에 한글화가 됩니다. 일러스트는 꽤 고퀄리티 입니다.

7개의 덱의 영웅들 입니다. 몇번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구입해서 쓰는 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웅마다 메인 스토리가 있는데, 클리어시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줍니다. 

그리고 저 악당 하수인은 빠지는 곳 없이 어디서나 나오네요;;

그리고 신규 계정은 card pack을 주는데 한 팩에 10장 티켓이 10개면 100장.

이걸 테마별로 3개를 줘서 시작할 때 300장의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섀도우버스 리세마라를 하는 것이지요. 카드 게임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과금도 꽤 할만한 게임 입니다.

가벼운 영어 단어들만 나왔지만, 이렇게 슬슬 설명이 복잡해지는 카드들도 나옵니다.

초반에 주는 300장을 까서 레전더리 가장 높은 등급의 카드가 이렇게 4개가 나왔는데, 좋은 지는 모르겠네요. 

좋은 카드들은 인벤 같은데서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카드 안 떴다고 실망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리세마라(무한 리셋)가 있으니까요.

마음에 드는 카드가 뜰 때까지 무한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온 카드들로 카드덱들을 만들어주면 메인 스토리와 사람들과 상대할 때, 써먹을 수 있습니다.

공식 한글화 영상을 플레이 한 영상인데, 들어 보면 한국 성우들의 더빙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영어 버전 성우들의 목소리를 듣다가 한국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적응이 안 되네요...

  암튼, 어지간히 영어가 익숙한 분들이 아니면 섀도우버스는 2월 7일부터 하시는 걸 추천을 들입니다. 지금 한다고 해도 데이터 연동이 되서 딱히,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편안한 언어 환경에서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스스톤, 매직게더링 하셨던 분들은 이 게임도 재밌게 하실 것 같습니다. UI 때문에 하스스톤을 더 많이 닮은 느낌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