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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붉은 액정 논란 (feat.벚꽃 에디션)

티오 2017. 4.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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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8이 나온 뒤, 붉은 액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노트 7 때도 피오줌 액정이라고 논란이 많았는데, 배터리가 모든 이슈를 휩쓸어버리는 바람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s8에 붉은 액정 논란. 일명 벚꽃 에디션이라고 부르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초기 이슈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g6도 그라데이션, 오줌 액정이라고 좀 있었습니다. 


  다만, s8이 사전예약이 역대급이었던 만큼, 팔린만큼 이슈도 더 커졌습니다. 근데, 이게 공식 동영상에도 보일 정도면 꽤 불량률이 높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액정 품질이 전부 제 각각입니다. 녹색도 있고, 붉어 보이는 액정도 3개 정도 보입니다.


  삼성 측의 입장으로는 이게 정상이라고 관계자의 입을 통해서 말을 했는데, 아직 공식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일종의 간보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걸 삼성에서는 rgb값을 조절해서 충분히 조절을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근데, 이 방법대로 해서 특정 rgb값을 낮추게 되면 화면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서 카메라를 찍었을 때, 왜곡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므로 카메라로 찍었을 때도, 색깔 왜곡이 일어날 수 있으니, 육안으로 s8 액정이 그렇게 붉은 끼가 안 보이면 아마, 양품일 것 입니다.




S8 붉은 액정 확인(테스트) 하는 법


위 사진처럼, 다이얼로 *#7353#을 누르면 위 화면이 뜨는데, 8번 항목을 들어가면 됩니다. 

9번 항목은 그라데이션도 확인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붉은 액정이 확인이 되셨다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교품증을 끊어달라거나, 14일내로 개통철회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rgb값을 조정만 하는 것은 하드웨어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덮는 것이라, 다른 곳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100만원짜리 비싼 기계를 사면서 찝찝한 면이 있으니까요.


  근데, 지금 삼성이 제대로 된 지침이 없고, 기사 재량껏 교품증을 끊어주는 터라 아마 교품증을 안 끊어줄 확률이 꽤 있습니다. 게다가 교품을 한다고 해도 양품이 걸릴 지는 미지수이고요.


  아무튼, 삼성과 엘지는 1년에 두 번 신제품을 내놓아서 그런 지, 신기술도 자주 들어가서 수율이 그리 좋지는 않아보이고, 믿고 살 수 있는 안정성은 매우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예약 구매를 안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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