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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 시즌3 1회 리뷰

티오 2017. 5. 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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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3를 2화까지 본 지는 꽤 됐지만, 리뷰 작성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벌써 3화가 방영되는 내일까지 오고서야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추리 예능이니, 장면마다 보고 떠올랐던 생각들을 메모만 해두고, 일종의 실시간 추리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 아마 틀린 내용이 꽤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시 앞에 부분을 보면서 추리 과정들을 되짚어 보는 내용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대선후보 살인사건!

오늘도 박지윤 아나운서의 연기는 홀로 돋보입니다.

그리고 양알바의 추리

박지윤 아나운서는 저번 0화에서 허당으로 찍은 터라 바로 비웃었지만

이게 사실이었죠.

부부 십계명을 발견!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와.. 9계명만 보고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1개가 모자르자 바로 뒤에보고 장진 감독님이 찾아냅니다 .

그리고 박보좌의 액자사진에 특정 날짜가 적혀 있었는데, 아버지 산소 가려고 액자 사진에까지 표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느껴져셔 뭔가 숨겨져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런 것은 없더군요. 크흠

양세형. 양알바가 은근히 허당으로 찍힌 것에 비해 촉이 좋습니다.

양세형 과도한 말잔치를 해서 송대표 의심스러움. 뭐.. 제작진에게 연기좀 부탁 받아서 그런 거아닌가..

연기 외에 본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위화감이 있었나 봅니다.

큰 활약은 없었지만, 다시 한번 터지길 기대하면서..



정사모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을 할 거라고 하자..

정사모가 수면제를 먹이고 정동필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면제를 물에 넣어 보니.. 잘 녹습니다.

하지만, 정사모는 죽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비밀번호 같은 것을 잘 찾습니다.

별 헤는 밤에서 찾을 때는 대단하다고 느낌!

친자 확인으로 사퇴를 요구했고, 장후보는 사퇴한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양알바 몸수색으로.. 키가 걸립니다.

0화에서부터 나온 이 장면 참 귀엽습니다.

선거 알바로 잠입해서 마지막 유세때 양알바는 이 장면을 틀려고 했습니다.



손가락을 보고 파랗게 변한 것을 보고, 실제 살인 방법은 독극물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청산가리!

양알바의 검색목록.

홍보수단은 페이크고, 독그물로 죽이지 않았을까 싶어서 저도 양알바가..

독극물 주입수단. 스티커로 붙여뒀습니다.

이거만 보면 송대표, 정사모인데..

이것도요.

결정적인 증거를 정사모만 빼고 발견 못해서 혼란스러웠는데, 결국 다들 송대표를 찍었습니다.

뭔가 송대표가 어설펐나 봅니다.

유일하게 결정적인 단서 발견한 정사모

독극물을 넣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뭔가 4차원적인 느낌이 드는 송대표였는데, 범인이라서 그런 지 뭔가 특색을 낼 그런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암튼, 게스트가 큰 활약은 못한 1화였습니다. 왜 다들, 결정적인 증거는 못찾거나 마지막 3분에서 찾는걸까요? 미리 찾았던 건지.. 미리 찾았어도 흥미도를 위해서 그런 건지..


  암튼, 무난한 크라임씬 3 1화였습니다. 다들 노련해서 그런 지, 트릭들을 잘 찾고, 잘 피해가네요. 제작진도 잘 숨긴 것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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