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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 시즌3 4회 리뷰

티오 2017. 5.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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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 4화! 어떤 분들은 3화 예고편에서 무전기가 나왔는데, 정작 3화에서는 무전기가 안 나와서 4화에 반전 요소로 쓰이지 않을까? 하고 추리를 하신 분들도 있는데, 결국 4화에서도 안 나왔습니다. 


  무전기와 더불어서 3화의 형사들이 4화에도 나와서 뭔가 시즌 3에서 가장 핫한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보고나서는 연결 되는 것은 그리 없고, 추리의 연결고리가 미약해서 뭔가 너무 어려워졌다는 생각만 듭니다. 게다가 너무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어리버리 교육생들이 이제는 10년된 동료!

사기를 친 사람들은 연변에서 어떻게 하냐니까 ㅋㅋ

예쁘게 발라주세요 ㅋㅋ

그리고 양형사의 대한 삼각 인문학 추리!

근데, 정작 이 삼각 추리의 삼각형이 다른 내용이네요..

장비서의 번호를 042 사기라고 생각해서 해봤더니 열림!

안에 들어 있는 것은 현금 19억!

이게 그럴듯한 설정인데, 추리하기 힘든 단순 심경 변화로 범인이 되면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양형사 방에 그림이 진품이라서 의심할만하기는 한데, 죽인다고 까지 가면 좀...

갑자기 열혈 형사에서 적폐세력으로 전환!

김동포(김병옥)이 오버 액션을 하니 의심합니다.

근데, 이건 게스트라서 그렇지, 크라임씬 출연진들은 예능을 겸하다 보니, 어색한 부분은 아닙니다.

아마, 김동포가 레스토랑 살인사건에 출연했으면 박지윤 아나운서를 찍었지 않았을까..

이제는 수조원대 자산가!



돈의 행방을 찾고 있는 장비서

박형사가 추리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니, 페이퍼 컴퍼니 단서는 어디 깊숙하게 숨겨져 있던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게 꽤 유력한 단서였을 거 같은데..

비선실세였던 양형사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범인 검거에 실패합니다.

범인은 양형사

인문학적 추리가 실패를 하기도 했지만, 페이퍼 컴퍼니를 발견했으면 삼각형 자체가 달라졌을 수도..

오버액션이 걸리자, 뜬금없이 찾아가서

함정수사를 시작합니다.

약간 과하기는 했어도, 박지윤 아나운서의 연기를 보다 보면 익숙해질 것입니다.

살해수단은 밖에서 가져온 충전기. 오래된 휴대폰이라 핀수가 다릅니다. 이걸 의심하려면 양형사가 범인이라는 걸 가정하고 찾아야 하는데,

정작 양형사를 의심할 증거를 못 찾았습니다.

장영창을 조종하다 수사망이 좁혀지니, 장영창을 죽여서 뭍어두려고 한 사건입니다.


  시즌 3에서 제일 별로인 사건으로 지금 뽑히고 있는데, 확실히 방영 내용만을 보고 있으면 너무 중구난방이였고, 양형사와 장영창 연결고리가 너무 적었던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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