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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 시즌3 3회 리뷰

티오 2017. 5.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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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 시즌 3 3화가 어제 방영이 되었습니다. 출연진들이 워낙 범인을 잘 잡으니, 트릭을 비꼬는 게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래도 현실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더 멀어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특히, 경찰학교 교장이라는 사람이 어? 막. 재조사 수사 요청서를 들고 가서 현장을 훼손하지 않나 어


  암튼, 덕분에 출연자들은 이번에는 범인을 못잡았습니다. 아무리 많이 찾아도 결정적인 단서가 없으면 범인일 확률이 다 높았습니다. 그나저나 결정적인 단서는 정말 깨알 같은면서도 결정적인 증거였네요.

  

경찰학교 살인사건!

장탐정이 어릴 때 경찰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와서 감회가 새롭다고 하니

ㅋㅋㅋ

안에 있던 장진 감독님 잠깐 나왔다가 의혹을..

탐정으로 다시 돌아와서 무시합니다.

사건 재현 현장에서 파닥파닥 하니

잘 놀라는 것은 여전합니다.

역대급 에피소드였던 만큼, 잘 써먹습니다.

ㅋㅋㅋㅋㅋ 커플 기믹을 이렇게..

박교육을 의심하는 하니의 윙크!

하니의 능청스러움ㅋㅋ



김교장 경찰학교 교장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잉?

박교육의 단호함. 경찰이라 그런 지, 캐릭터가 약간 단호함쪽으로 잡혔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좀 과도하게 생각되서 범인이라서 좀 더 과도하게 잡은 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 아니네요.

양급장과 박교육. 슬슬 닭살 커플에서 점차 파국으로..

묶어놓고 테이저건을 쏴서 살인사건이면 여성쪽에 무게가 실리는데

하강사가 죽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죽이지 않고, 재수사 요청서만을 놓고 갔는데, 그게 사라졌습니다.

이때만 해도 이 사건현장에 있었으니, 재수사 요청서가 발견되는 장소가 범인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전에도 세트장을 다 부수고 다녔는데 오늘도 어질러놓습니다.

그래서 하강사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찾다가

재수사요청서를 김교장 방 시계에서 발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범인을 찾은 거 같다고 좋아합니다.

이르러 갑니다.

하니가 있어서 그런가 생동감이 넘쳐요.

일찍 퇴근 시간 잡혔다!



박강남 인형에 계속 놀랍니다. 여러모로 역대급인..

장탐정은 뭔가 있을 것처럼 말을 하면서 지목을 하자 박교육 실시간 투표가 확 올라갑니다.

하지만, 양세형은 다른 범인이라고 하면서 말을 하자, 박지윤 아나운서의 말

저도 여기까지는 양설레발인줄..

결국, 김교장이 범인으로 지목이 됩니다.

깨알같이 장진 감독님이 많이 아쉬워하는데, 장진 감독님의 추리가 듣고 싶은데..

너무 특이했으면 방송 탔을 거 같은데, 너무 평범했나 봅니다.

범인은 윤교수입니다!

김교장 아니면, 박교육 같았는데.. 출연진들이 자료 해석이 쉽지 않다보니, 실수를 했습니다.

여자 타이는 길이가 다릅니다.

소화기로 내리쳤을 때, 가격자의 넥타이는 피가 뭍습니다.

하지만, 길이가 다른데, 윤교수의 방에서 바꾼, 넥타이가 발견이 됐습니다.

사소하면서도 정말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배우 김병옥씨가 게스트입니다. 범죄자는 자신있다는 김병옥씨..

하니는 아쉽게도 1회 게스트인가 봅니다.


  4화는 3화의 10년 뒤에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교육이 형사가 되고, 양급장도 형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3화랑 연결되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예고편에서 반전이야기를 많이 하니, 나름 시즌 3에서는 손꼽히는 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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