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리뷰

맘스터치 강동점 싸이버거 후기

티오 2018. 3. 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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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맘스터치가 혜자라고 소문이 나서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집 근처 강동점에도 1주일 전쯤에 오픈을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다른 버거들을 먹어볼까도 했는데 맘스터치하면 싸이버거니까 싸이버거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는 5600원 입니다. 감자튀김 맛도 궁금해서 세트 메뉴로 시켰습니다. 근데 치킨 커틀렛 버거가 더 싸고 맛있어 보였는데 흐음...


오픈 화환들이 보입니다. 매장은 강동성심병원 앞에 있습니다.

싸이버거 세트 메뉴 시킬 시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감자튀김, 싸이버거, 콜라.

버거 크기가 혜자라는 이름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여서 순간 싸한 느낌이 나긴 했는데...

띠용???

어음... 맘스터치 강동점은 혜자 지점하고는 다소 거리가 먼 듯합니다....

위에는 너무 작아보여서 두입 정도 먹고 찍은건데 위에 보다는 좀 풍성해보이는군요.


  맛 자체는 크리스피 치킨에 금방 튀긴 거라서 뜨겁고 잘 베어물어진다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소스도 특별하다기보다는 마요네즈에 단 맛 추가된 정도. 


  이걸 먹기전에 편의점 치킨 버거를 먹어왔던 터라 맛이 특별히 새롭다거나 그런 건 모르겠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좀더 부드럽고 신선한다는 점만? 편의점 버거는 끊어먹기가 꽤 힘들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롯데리아 감자튀김 보다는 낫습니다. 맛이 좀 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짭짜름 하고 롯데리아 감자튀김이 약간 죽어있는 맛이라면 맘스터치는 좀 더 신선하게 살아있는 그런 맛.


  다 먹고 난 뒤에 무척 배부르다는 느낌보다는 뭘 먹긴 먹었구나 정도... 저라면 그냥 근처 천호 버거킹가서 와퍼 시켜 먹을랍니다. 버거킹은 좀 비싸도 자주 세일해서 맘스터치랑 비슷한 가격이되던데 버거킹 와퍼가 좀 더 좋네요. 롯데리아는 애초에 비교 불가... 거긴 반값 할인이나 할인 배달 시켜먹을 때나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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