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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편백나무 방향제 이야기가 많아서 문득, 오래 전에 사놓고 지금도 종종 쓰고 있는 편백나무 베개가 떠올랐습니다.
어차피 편백나무 방향제나 베개나 똑같은 크기에 걸어두냐 베고 자는냐의 차이지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베개를 널어두면 그게 방향제죠 껄껄.
이런 베개를 씁니다. 다만, 오래 써서 색이 잘 빠진다는 게 커버를 좋은 제품을 안 썼나 봅니다.
처음 사면 일단, 피톤치드 향이 무척 강합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더 강해서 이거 환기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덕분에 비염이 있을 때 코가 막힌다 싶으면 근처에서 향을 맡으면 코가 막힌 것이 뚫립니다.
근데 1~2주일 지나니까 향은 많이 빠집니다. 그런 강한 향의 효과가 사라지니까 비염도 확 체감이 될 정도로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1년 가까이 되도 가까이 다가가면 은은하게 남아있긴 합니다.
그래도 편백 나무에 물을 뿌려주면 다시 향이 강해지니까 꽤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살 때는 비싸서 이게 오래 있어도 얼마나 남을까 싶었는데 오래 남아있습니다.
괜히 원목으로도 쓰는 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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