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젤리는 세븐 일레븐 PB(Private Brand)로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 합니다. 그래서, 다른 편의점이나, 동네 슈퍼마켓에 가시면 없습니다. 구입하시려면 세븐일레븐 매장에 가셔야 합니다.
요구르트, 딸기 요구르트 젤리의 가격은 1200원 정도. 젤리 개수는 12~14개 그 정도가 있네요. 양이 적어 보이기는 하는데, 한번에 다 먹을 정도 때는 딱히, 개수에 대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젤리가 당분이 많고, 새콤달콤 하다 보니, 다 먹을 때 쯤에는 물리기는 하더군요. 물론, 여러 명이서 드시는 거면 양이 아쉽게 느껴지실 수 있는 양입니다.
(요렇게들 생겼습니다!)
이 글을 보는 가장 궁금하신 점이 맛! 그게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먹어본 바로는 어릴 때, 상온에 놔둔 요구르트 맛이 느껴졌습니다. 원래 차갑게 먹는 요구르트의 맛은 아무래도, 상온에 있을 때 보다는 풍취라고 해야 하나? 그런 깊은 맛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상온에 놔둔 요구르트를 먹어 보신 분이면 알 것입니다. 원래 차갑게 먹던 요구르트라, 상온에 먹으면 약간의 불쾌감도 있었는데, 이번 요구르트 젤리는 그런 불쾌감은 없고, 요구르트의 깊은 맛을 잘 살려냈습니다.
거기다가 요구르트를 첨가해서 달달하고, 처음 맛이 요구르트 맛이 확 느껴진 뒤에는, 그 다음부터는 ㅎㅎㅎㅎ 그냥 젤리맛입니다. 달달하니까 계속 손이 가더군요.
이번에 딸기 요구르트 젤리도 나왔길래, 한번 먹어 봤습니다. 근데 이건 기존의 요구르트 젤리가 이렇게 핫하고, 잘 나가는 이유가 요구르트 맛 때문에 뜬 건데, 이번에 딸기 향이 첨가 돼서 기존의 요구르트 맛이 딸기향에 묻혀서 맛이 상당히 안느껴집니다.
그래서 딸기 요구르트 젤리를 먹으시는 분들은, 요구르트 젤리보다는 그냥 딸기향이 나는 젤리를 먹는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그래도, 요구르트 젤리라는 이름이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씹다 보면 요구르트 맛도 나긴 하는데, 애매했습니다.
요구르트 젤리는 요구르트 맛이 들어가서 뜬 것이라 생각하고 저도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쪽이라 그런지, 저는 그냥 딸기맛 젤리 보다는 기존의 요구르트 젤리가 더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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