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1+1 행사로 토레타라는 이온 음료가 행사를 하고 있기에 먹어 봤습니다. 500ml 기준으로 1800원. 그리 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행사이기 때문에 한번 봤을 때는, 먹음직스러워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맛은 연한 포카리+야채즙 맛입니다. 처음 맛이 포카리고, 목 넘김이 시작 됐을 때, 야채즙 맛이 느껴집니다. 코카콜라에서 기존 이온 음료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차별성으로 건강을 위해, 야채즙을 넣은 것이기 때문에, 맛에서는 기존의 이온 음료랑은 좀 다릅니다.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현대인들이 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면,
한번 쯤은 먹고 싶어지는 디자인 입니다. 물론, 맛은 호불호!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토레타 음료수의 성분표.
일단, 맛 자체는 연한 포카리다 보니, 포카리 음료수보다는 단맛이나, 평소 먹던 야채즙의 거부감은 많이 줄였지만, 그래도 야채즙들의 오묘한 조합들의 떨떠름한 맛으로 야채즙 특유의 거부감 때문에 맛만을 보면 그냥 포카리를 먹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뭐, 연한 포카리에 야채즙이라는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건강을 위한 다는 음료수인 만큼 성분표도 한번 봤습니다. 얼핏 봐서는 이것저것 야채가 꽤 들어간 것 같기는 한데, 정작, 저기서만 보면, 3대 주요 성분만 나오고, 주로 야채 먹을 때 비타민c, 칼슘, 인, 비타민a 같은 다른 성분은 잘 안 나와서, 약간 의구심은 있지만, 퍼센티지만을 보면 야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네요.
이온음료를 주로 먹고 싶고, 간단히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으면 한번 쯤은 고려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맛있는 이온 음료 먹을 거면, 그냥 포카리를 드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카리 자체도 뭔가 2% 부족한 맛이었는데, 토레타는 포카리 맛에서 또, 2%가 부족한 맛이라..
암튼, 독특한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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