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혼 공략 및 후기 -오랜만에 혜자스러운-

  우리 나라에서 게임에서는 리니지 다음 대표적인 IP(지적재산권) 중에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도 모바일로 나왔습니다. 

  모바일에서는 횡스크롤이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던전앤 파이터가 스마트폰에서 더 잘 어울리는 지도 모릅니다. 

  어쨌건, 이번 버전은 3D라고 하는데 다음에 2D버전도 낸다고 합니다.

  일단, 해보니 타격감면에서는 스마트폰 게임 중에서 그나마 제일 나은 게 아닌가 싶네요. 이보다 나은 타격감 같은 것은 스마트폰에 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격감이라는게 타격 모션이 좋아도 몹이 픽픽 죽으면 타격감 느낄 새도 없을 수도 있는데, 던전앤파이터는 적당히 때릴 수 있게 잘 조절한 모습입니다.

  근데, 이게 지금 서버 상태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폭주하고 오전 때보다 미묘하게 끊기는 게 많아서 지금 해보는 분들은 공감이 안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했을 때는 3D인데도 최적화 자체는 잘 된 느낌이었거든요. 

그래픽은 의외로 깔끔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던파 하면 빠지지 않는 요소 강화! 

엠블럼도 있습니다. 장착해도 탈착하는데는 그리 돈은 많이 안듭니다.

 너무 쓸모 없는 옵이 아니라면 그냥 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너에 15렙 메카닉 전직시 바이퍼. 메카닉은 은근히 시전시간이 길어서 런처로 했으면 어땠나 생각도 듭니다. 

스킬 유지도 금방 끝나고요.

그리고 각종 아이템을 주는 증명의 탑, 돈을 주는 무한의 제단. 그리고 던파의 꽃 레이드가 있습니다. 

이것 저것 이벤트하면 하루만에 레이드 뛸 수있는 26렙 만들기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게임 내에 스페셜 이벤트 잘 참조하셔야 합니다. 1,2번째것도 좋긴 한데, 

특히 다다익선은 부캐릭을 키우면 피로도를 50씩 단계마다 줘서 하루만에 26렙을 찍는 원동력이 됩니다. 

계정 내 기본 캐릭터는 일단 3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45렙에 하나. 나머지 하나는 차후 업데이트에 풀린다고 합니다.

던파와 달리 큐브는 등급제 입니다. 보라 큐브가 제일 좋고, 파란 큐브가 제일 안 좋습니다. 

다행히도 파란색 큐브 10개가 빨간 큐브 이런식으로 큐브 승급도 가능 합니다.

유니크 템들 강화나 진화 할 때 보라 큐브 필요한데, 나오는 아이템들 갈아서 큐브 승급들을 하시면 됩니다.

시공의 틈. 던파의 지옥던전 같은 컨텐츠 입니다. 17렙에 풀리는 데 경험치도 에픽 미션 다음으로 가장 많이 줍니다. 

피로도 제한 걸렸을 때 좋죠.

 던전앤파이터 혼에서는 유니크, 레전더리 아이템은 전부 상점에서 뽑아야합니다.

근데 시공의 틈에서도 나와서 유일하게 현질 안하고도 레전더리를 뽑을 수 있는 컨텐츠 입니다. 

시공열쇠 많이 모으세요. 소탕권으로 위에처럼 간단하게 바로 클리어도 됩니다.

몬스터카드 컨텐츠 입니다.다른 게임의 도감 같은 역할 입니다. 

주간 미션 중에 일반던전 100회 클리어가 있습니다.

 보상이 피로도 150? 100주는 것이라서 몬스터 카드 작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카드 능력치야 별 볼일이 없어 보이지만 어차피 피로도 다쓰면 일반 던전 돌아야 합니다. 

일반 던전은 피로도를 안 씁니다. 다만, 경험치가 에픽미션의 10분 1이하라서 크흠.

큐브 승급 가능한 장면.

  던전앤파이터 혼의 스킬은 그냥 아무거나 찍고 싶은거 찍으셔도 됩니다. 바로 -눌러서 스킬 레벨 내리는 것도 가능하고 왼쪽 밑에 보시면 스킬 초기화도 있거든요. 그리고 스킬 포인트도 골드로 살 수도 있습니다.

  초반 15000세라 주는 걸로 무기, 방어구 레전더리 뽑는 데 써야하나 이런 걸로 말들이 많긴 한데, 일단, 기본적으로는 딱히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나오는 시공의 틈에서도 유니크 잘 주고, 레어로도 충분히 던전을 돌수도 있습니다.

  필요는 없는데 그렇다고 15000세라 썼다고 호구 소리 들을 정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어차피 세라 15000원이라고 해봐야 현돈 15000원 이하고, 진화를 통해서 레전더리 아이템 레벨을 올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물론 못 뽑은 분들에게는 ㅠㅠ 이 게임은 진화, 강화는 되도 레어에서 유니크로는 못 올리더군요.

  물론, 25렙 레전더리와 태생의 차이가 있고, 레벨 때마다 큐브로 업그레이드 해줘야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그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25렙 때 또는 만렙 때 뽑는다고 해도 겨우 15000 세라로 레전더리 나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어차피 레전더리 셋 맞추려면 시공의 틈 돌거나 세라 질러야 합니다. 게다가 25렙 이후로는 1만 5천 세라로는 10연 뽑기도 안되구요.

  물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그냥 뽑기 안하는 게 돈 아끼는 길이기는 합니다. 돈 더 아끼자면 그냥 1만 5천 세라로 레전더리 두개 뜰때까지 혹은 너무 힘들다 싶으면 1개 뜰때까지 리세마라(무한리셋)하는 방법도 있고요. 

  그리고 피로도 불평이 많던데, 이것저것 방법 찾으면 할 것도 많습니다. 일단, 에픽으로 피로도 다 녹이고, 일반 퀘스트들 다 돌아서 나오는 보상 피로도도 있고, 친구 추가를 통해 던전 지원을가면 저한테 피로도 1이 옵니다.

  이론적으로는 친창이 30명이니 하루에 30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던파 피로도가 160인가 그러는데 많이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피로도는 11렙 때 풀리는 것으로 하루에 20피로도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간 미션에 일반던전 100회 클리어 하면 피로도 100 주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위에 말했던 다다익선 단계별 이벤트로 피로도 50주는 조건인 3캐릭터 10렙 등.

   이 이벤트로 본캐 피로도 몰아주면 하루만에 26찍고 레이드 컨텐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 것들 다하면 몇 시간 이상 걸리는 것들이라 딱히, 피로도가 부족하다고 느낄 새는 없는 것 같습니다. 

  뭐, 레벨업은 이렇게 하시고, 중간중간에 에픽미션으로 다음으로 경험치 많이 주는 시공의 틈도 종종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공열쇠는 일반던전 들어가도 나오는 것이라 노가다 하려고 하면 할 것도 많습니다.

  오히려 저런 제한들이 현질러들과 격차를 줄여줘서 무자본에게는 혜자인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 돈이 되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넥슨이니 나중가서 각종 세라템들 나오기 시작하면 금방 회수하겠지요. 지금까지는 정말 무자본에게도 혜자인 게임입니다. 

  다만, 서버 상태랑 오래된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간다는 점에서 최적화는 잘 된 듯한데, 3D라 발열이 심해서 충전해도 베터리가 깎이네요. 최신 분들은 충전하면서도 될 수 있겠지만요.

  그런 분들은 컴퓨터로 녹스로 돌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750골드로 자동사냥 기능 넣고요. 750씩 골드로 넣어도 오히려 돈이 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