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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 전장의 날개 후기

티오 2017. 1. 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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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게임들이 다 비슷하지만 가끔 재밌는 것들도 발견해서 이것 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WING 전장의 날개도 눈에 띄여서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그래픽이 디아블로를 닮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바일 편의성이 강화된 디아블로? 물론, 조작성이나 기타 스킬 자체도 원판 디아블로가 훨씬 뛰어나지만 그래픽을 보니 디아블로가 생각이 났습니다.


  

캐릭터 성별하고 직업이 구분이 안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여캐는 검을 못 쓰더군요. 남캐는 마법을 못쓰고요. 

강한 몹인 것처럼 보이는 그래픽이지만 lv3 짜리 일반 보스 몹이니다. 스킬 한 두 쿨 돌리면 잡더군요.



아이템에서 빛이 위로 나는 것이 디아블로랑 닮았습니다. 어두컴컴한 배경도요. 

특이하게 스테이지를 깰 때마다 주는 별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무협 게임의 혈맥을 여는 것처럼 별을 소모하여 스탯을 올리는 게 가능 합니다.


  WING 전장의 날개라고 딱히, 큰 틀에서는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메인 퀘스트가 주어지고 그에 맞춰서 매 스테이지를 깨고, 자동사냥 등. 그나마 미리 메인 스테이지를 퀘스트를 받지 않고 깨면 바로 다음 퀘스트도 깨져서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꺼번에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편법도 가능 합니다.


  디아블로 스킨을 씌운 기존의 중국형 모바일 게임? 그런 느낌 입니다. 다만, 위에 말한 별자리나 다른 유저들이 현질하는 양에 따라서 일반 유저들도 같이 보상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신기한 기능도 많았습니다.


  나름 그래픽도 좋은 편이라 PC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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