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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go) 한국 정식 출시! 공략 및 후기

티오 2017. 1.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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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고(go)가 한국에도 1월 24일 오전 7시경에 스토어들에 올라 오면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포켓몬 고를 받으시려면 앱스토어에서 pokemongo라고 치셔서 다운을 받아야 합니다. 한글로는 아직 제대로 안 뜹니다. 제작자가 나이앤틱(Niantic)으로 되어 있는 걸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포켓몬 고 그냥 다운로드 버튼 누르고 안되는 분들은 용량 비우고 다운. 


  400에러를 뜨시는 분들은 재부팅 뒤, gps를 켜서 다운로드, 비행기모드로 껐다가 키는 걸 반복하다 보면 됩니다. 정 안되면 apk를 다운 받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한글판 포켓몬 go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그리고 녹스나 기타 앱플레이어들은 다 접속 방법이 막혀 있어서 오로지 스마트폰만 됩니다. 루팅된 기기도 안 됩니다.


  아이폰으로 안되는 분들은 ios버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안되는 분들도 있어서 확실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검은 화면만 뜨시는 분들은 로딩이 길어서 1분? 정도만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 되는 분들은 다른 오류겠지만요. 

 

  그리고 포켓몬을 잡는 방법으로는 몬스터 볼을 아주 강하고 빠르게 저놈은 내꺼다! 라는 식으로 던져야 합니다. 생각보다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몬스터 볼 낭비도 심합니다. 이상해씨 같은 포켓몬은 큼지막하게 보여서 잘잡히는데, 닥트리오 같은 애들은 화면상으로는 작아서... 

  

스타팅 포켓몬 파이리 입니다. ar모드가 안되서 그냥 끄니까 딱히, 카메라는 안 쓰네요. 

스타팅 포켓몬 3마리 중에 아무 것도 안 잡으면 피카츄가 나중에 나오기도 합니다. 

근데 어차피 5렙만 되도 안 쓰는 포켓몬들이라 아무거나 고르시면 됩니다.

화면에 파랗게 뜨는 곳이 포켓스탑, 그리고 근처에 가서 누르면 왼쪽 사진처럼 뜨는데, 돌리면 아이템들이 나옵니다. 

포켓스탑은 몬스터볼을 얻는 중요 장소 입니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 밑에 뜨는 실루엣들을 누르고 뜨는 화면에서 발자국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발자국으로 포켓몬 위치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체육관들이 있는데, 이미 포켓몬 유학파(?)들이 점령을 했네요. 포켓몬 체육관 열리는 레벨은 5입니다. 

그리고 파트너 포켓몬이라는 기능이 아주 중요 합니다. 트레이너 얼굴을 누르면 메인 프로필이 뜹니다.

거기서 메뉴를 누르면 파트너 포켓몬이 뜨는데, 이걸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사진이 뜨는데, 5킬로미터를 걸을 때마다 사탕을 줍니다. 


이 사탕이 진화와 강화를 하는데 쓰고 많이 필요해서 얻을 수 있을 때 얻어야 합니다.

포켓몬 사탕은 그 포켓몬을 잡을 때와 오박사에게 보낼 때(방생)으로 밖에 못 얻어서 희귀 포켓몬을 키우려면 꼭 이 파트너 포켓몬으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현질 요소인데, 몬스터 볼이랑 알, 향로는 집에서도 포켓몬들이 꼬이게 하는 아이템 등. 포켓몬 고를 집에서만 하실꺼면 유용한 아이템 입니다.

향로를 쓰면 밑에 하얗게 생기면서 포켓몬이 등장! 시간 제한은 30분 입니다. 대략 5분에 하나씩은 나오는 듯 합니다. 

포켓몬은 포켓스탑이랑 체육관에 많이 나오는 거라 집에서 하면 잘 안 나옵니다.

그리고 포켓몬 마다 진화 개체가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데, 강화 밑에 저렇게 진화가 있으면 진화 가능 개체 입니다. 

물론 포켓몬의 cp(전투력)이 좋아야하겠지만요.


  초반에 잡는 포켓몬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cp(전투력)이 제한 걸려 있고, 레벨업을 함에 따라 이게 제한이 점차 풀리면서 20~30레벨 이후에나 쓸만한 포켓몬이 등장하거든요. 그래서 강화나 진화를 20레벨 전에는 딱히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cp로 쓸만한 게 체육관 정도인데 이미 체육관은 유학파들이 점령해서... 괜히 별의 모래랑 사탕들을 낭비하게 됩니다. 


  포켓몬은 그냥 쌔보이는 포켓몬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포켓몬은 많이 잡기가 힘들어서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흔히 보고 좋은 초반 포켓몬으로는 이브이, 잉어킹(갸라도스), 아라리(나시)들이 좋습니다. 이브이는 cp가 증폭이 좋고, 갸라도스는 좋긴 한데, 깡패 망나뇽 카운터로. 나시는 염력이라는 스킬 하나만으로도...


  그나저나 아침에 잠깐 했었는데 나이앤틱님들 이런 날에 포켓몬 고를 열어야 했나요.. 추워서 동상 걸릴 뻔 했네요.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장갑이 없으면 밖에서 1시간 이상은 절대 못 있을 거 같았습니다. 


  차라리, 봄 쯤에 사람들과 1:1 대결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며칠 예고들을 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오픈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너무 뜬금 없이 열린 느낌이 있네요.


  암튼, 너무 추워서 이게 흥행을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미 체육관들도 속초에서 했던 분들이나 녹스로 이미 gps로 썼던 사람 혹은 외국에서 했던 사람들이 다 점령해서 엄두가 안 나니... 그래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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