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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도봉순 11화 리뷰

티오 2017. 4. 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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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리뷰에서 납치범도 이제 스무스하게 잡혀 들어갈 줄 알았는데, 드라마의 극적인 것을 노리기 위해 이번에도 사건은 벌어 집니다. 


  수사권이 없다고는 하지만 특수본의 연락만 했어도 끝났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납치범이 쓰는 몰래 카메라는 만능인 것일까요. 


  그렇게 소형인데도, 배터리가 오래가고 화질도 좋은 편이네요. 게다가 실시간 전송 기능까지.. 


  저 정도 기술이면 삼성에서도 모셔갈 그런 인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봉순이는 고백을 받고 헤롱헤롱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두 명에게서 동시에 온 내일 영화보러 갈래? 라는 문자

출근을 해도 여전한 질투의 텃세.

그래서 봉순이는 다시 무력 시위를 합니다.

연락이 안 되자, 국두는 사내 카페에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로써의 조언은 오늘로 끝이다라고 사전 예고를 합니다.

고백직전의 흐뭇한 남성.

한 편, 납치범도 미행이 붙었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봉순이는 사내 카페에서 국두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국두는 납치범의 다음 타겟을 알게 되서 경고를 하러 갑니다.

미묘한 관계.



ㅠㅠㅠ

떨떠름합니다. 

기다리고 있는 봉순이게는 우리 사장님이..

"나도 좀 좋아해줘, 오늘 나랑 같이 있자"

애써 돌아왔지만 봉순이는 이미 없습니다.

그래서 국두에게 연락이 오지만 단호하게 덮습니다.ㅠㅠ

카리스마를 보여주길 기대했지 이런 모습은..

결국 직접 찾아가지만, 

"친구라서 든든했어.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아"

으아앙

역시 사랑은 타이밍 입니다.

"짝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는 것 같다"

옷으로 보아 국두 전 여자친구는 아닌 듯 하고, 다른 피해자 인 것 같습니다.

연출이 여자친구가 납치 될 것처럼 해서 살짝 속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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