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예능

[JTBC] 힘쎈여자 도봉순 8화 리뷰

티오 2017. 3. 28. 14:08
반응형

  힘쎈여자 도봉순 8화를 봤습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봉순이는 감방 한번 가야할 거 같은데... 남의 강냉이를 허허허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은 드라마를 주된 내용으로 하다 보니, 내용 자체도 그리 심각한 쪽으로는 안 흘러가는 것 같네요.


  납치 같은 것도 그저 보이스 피싱으로 처리를 한 것 보니, 힘쎈여자 도봉순의 분위기를 보면 이게 맞다 싶기도 합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8화 리뷰 시작 합니다!

  

국두가 패고, 경찰까지 불러서 현행범으로 잡아 갑니다.

아저씨 불쌍..

봉순이가 사람이냐며, 억울함을 호소 합니다.

그리고 국두도 밀쳐지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슬슬 깨닫습니다.

시무룩한 봉순이. 

달래주려고 닭발을 사왔습니다. 내가 이런 것에 기분 풀리겠냐며 투정을 부리지만.

흐믓...

자기 자신도 단순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폐차장 직원이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폐차장 사장님 입니다.

어린 나이에 그런 지하실도 있고, 사장님이기도 한 능력자 입니다.

앙!

봉순이 컴퓨터에 저런 셀카를 남겨둔

이제 납치범 사건은 지역 경찰 관할이 아닌 특수본부로 위임이 됩니다.

고딩들이 누나 믿고 깝치다가 실제 조폭 아저씨들에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봉순이의 응징. 멀리 날라가는 이빨이 무섭습니다.

cctv라도 있었으면 바로 감방! 근데, 사실 조사만 받아도 이 정도면 바로 감방행일텐데 크흠..

"내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이 있었거든, 너 마음 편히 가라고.."

국두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보내줍니다. 멋진 장면이긴 합니다.

근데, 이미 늦은 것 같다 국두야. 

우리는 어장관리 하다가 물고기들이 전부 빠져나간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인 행세를 해달라는 부탁에 다시 본가에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어디가 좋아서 사귀냐는 말에 "또라이라서요" 대답을 하자

회장님 아주 흡족해 하십니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를 만나러 가는 길"

이 말 했을 때 어머님을 만나러 가는 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목장을 했나 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갈대밭에서 와웅!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먼저 다가서는거야"

"그사람은 나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왔다"

이걸로 국두야 너는 ㅂㅂㅂㅂㅂ

능력자 사장님 경찰의 동선을 낱낱히 보고 있습니다.

초소형 감시 카메라를 사용하면서요.



하도 봉순이에게 당하니까 백탁 기업 사장님은 외부 컨설턴트에게 의뢰를 합니다.

그래서 복수를 하는데, 남자가 가오가 있지 라면서 연장은 안 챙깁니다.

우리 최대 피해자분.. 허탈. 연장이라도 챙겨야 하는데.

엄마가 납치를 했다는 보이스 피싱을 준비 합니다.

아주머니의 열연.

그리고 찾아 갑니다.

이 때 쯤에 납치는 사실이 아니라는 걸 깨닫지만, 어차피 그런 것은 신경 안 씁니다.

비장 합니다.

하지만 결과야.. 행주 대첩 어머님의 힘을 물려 받은 봉순이에게는 그런 것 없다!


이제 저는 9회, 10회를 보러 가야겠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