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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도봉순 7화 리뷰

티오 2017. 3.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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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주에 이미 10화까지 방영이 되었겠지만, 저는 이제 7화를 봤습니다. 


  언제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면 그때그때 봤겠지만, 장르가 박보영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스토리는 큰 기대는 안 되는 만큼, 한가한 날에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화에서 협박범이 간단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면 이것저것 짬뽕으로 여러 장르를 합쳤던 도봉순은 결국, 이도저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언제나 꾸는 꿈을 꾸게 됩니다. 역시 예뻐요.

그리고 전화에서 침입했던 강도들. 한방에 정리가 됩니다.

잠옷 차림+프라이 팬 볼록. 이게 걸크러쉬인가..

잡은 도둑들이 마침, 누운데가 봉순이 어머니가 준 이불.

앙. ang!

그나저나 작가가 브로맨스를 많이 좋아 합니다.

심문을 해서 백탁 기업 사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누가 그랬는 지 털어 놓으라고요.

경찰에 신고하면 다방면으로 압박이 들어갈 것이고, 나는 협박범만 관심 있다고

좋은 협상을 합니다. 협상이란 이런 거죠.

후계자를 정하는 임시주총에서도 습격을 받았다고 다음에 주총을 열겠다고 전합니다.

결국, 백탁 기업 사장이 USB를 넘기고 돌아 갔습니다.

USB에는 통화 내역이 들어 있는데 둘째 형의 목소리 입니다.

어릴 때부터 가장 친했던 형이 동생을?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뒷부분에서 나름 해명이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형과의 담판을 짓습니다.

여기서 형은 "너는 철부지였던 어린 아이니, 단순히 협박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래도, 너는 동생이니까 다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협박범의 수준이 꽤 단순했던 이유가 밝혀 집니다.

협박범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으니,

 힘을 통제하는 훈련도 여전 합니다.

와우! 7화의 베스트 스크린 샷 아닙니까!

이 구도는 봉순이 어머님의 구도였던 것 같은데. 읍읍!

아쉽게도 기대했던 상황은 없고 어떨결에 넘어갑니다.



이불의 힘은 위대합니다!

여전히 상태가 메롱 합니다.

그리고 만나고 있는 이 불륜 커플.

봉순이가 일침을 가합니다. 남친 있는 분이 그러는 거 아니고, 

너는 친구의 여자친구랑 자꾸 만나주는 거 아니라는 통렬한 일침을 가합니다.

남은 납치범의 에피소드

이번에 불을 지르고, 봉순이 친구를 납치 하려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봉순이가 옆에 있었고, 다시 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국두는 너 같은 여자가 왜 자꾸 끼어드냐면서 면박을 줍니다.

작가가 국두 캐릭터를 잘못 잡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퇴원을 하고 봉순이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이분

그 꿈도 국두가 난입 하면서 끝납니다ㅠㅠ


국두가 제대로 활약을 바라던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기대도 안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절반이니 한번 쯤은 호감 캐릭터가 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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