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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 시즌 3 6회 리뷰

티오 2017. 6. 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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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 시즌3 6화가 어제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번화는 소진 이모의 사투리가 찰졌던 화입니다. 


  그나저나 보면서 정은지가 너무 불안해 보여서 은지가 범인 아니야?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발 편집의 힘으로 그렇게 된거고, 범인만 아니길 바랬는데, 범인이었습니다. 


  드러난 증거만 봐도 정숙녀가 범인에 가까웠던 터라 맞구나 싶었지만요.


  그나저나 크라임씬은 또 한번의 미스코리아처럼 반전을 심어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마지막 3분에 추리가 완성이 되서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게 됐습니다.

  

크라임씬 처음 출연이라 죽었는데도, 슬퍼하지 않자.. 갑자기 연기

그리고 인정 ㅋㅋㅋ

미스소의 사투리와 더불어서 디제이장과의 캐미


그리고 그게 아니꼬운 탐정님

여전히 인정 못하는 박탐정 ㅋㅋ

김화백의 방에서 발견된 초상화. 이거 처음 보자마자 우리 수령님 아니신가? 했더니 ㅋㅋㅋ

그리고 디제이 장의 여심 스틸법

옆에서 지켜보는 미스소. 캐미가 ㅋㅋ

그리고 양다리의 증거가 드러나자 미스소 이후에는 없었다고 변명을 하지만

단번에 깨갱. 



거짓말하면 범인인데? 하면서 범인 검거 완료!

그리고 탐정님의 촉이 빛났던 추리. 

방에 걸려 있던 초상화와 그림이 다르자

뒤짚으니 진짜 수령님이 나타남

캐릭터가 없던 김화백. 간첩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캐릭터를 만난 김화백. 빵빵 터집니다.

증명사진이 이은숙 방에 있는 것은 요정 소개에 필요함.

그 와중에 신문에서는 연탄 살인 사건에 대해서 나옵니다.

저거 일일이 만드려면 시간이 얼마나..

그리고 간첩님은 지령을 받았는데

사랑을 하자, 알게 된 상부에서는 이은숙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원래라면 이쯤에서 범인이지만, 그런데 헤어지자는 통보가 오고

표까지 끊어놔서 진정 범인이라면 이럴 이유가 없어서 오히려 범인 후보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미쳐날뛰는 김화백님의 밀실 트릭 증거와 추리!

정황 증거가 정숙녀쪽으로 전부 모여서 쉽게 범인 검거가 가능했습니다.

김지훈은 청테이프 단면을 가지고 추리.

근데, 정숙녀의 청테이프에서 단면이 딱 맞음. 아쉽게도 이게 마지막 3분에서 알게 됨

그리고 이 와중에 장진 감독님은 정숙녀가 아닌 거 같은 추리도 해냅니다. 이것도 마지막 3분에서..


  어째, 크라임씬은 마지막 3분에서 모든 게 갈립니다. 이미, 추리를 끝마치고 마지막 시기만 기다렸던 건지.. 3분이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인데 잘 찾아냅니다..


  암튼, 이번화는 꽤 증거가 잘 나와서 시청자들도 잘 맞춘 화였는데, 범인의 불안감이 잘 보였던 화라.. 좀 더 포커페이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캐릭터들의 캐미가 넘치는 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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