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예능

[JTBC] 크라임씬 시즌3 12회 (완결) 리뷰

티오 2017. 7. 15. 12:36
반응형

 크라임씬 시즌 3도 완결이 났습니다. 아쉬운 것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즌 4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처음 구상부터 6개월을 준비해야 하고, 확장성도 없다고 이미, PD가 인터뷰를 해서 획기적인 기획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시즌 4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김지훈은 되게 예리하게 추리를 하네요. 남들 다 자신의 증거가 나오면 금방 밝히는데, 협박 편지는 안 나오니까 이게 범인이 쓴 거라서 안 나오다고 하는 걸요.


시상식 살인사건이지만, 시상식이니 상은 줍니다. 

드립상이라고는 하는데, 드립상이라고 해도 저거 하나만 기억에 남는 크흠...

그리고 폭탁이 와서 144분동안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못 잡으면 폭탄이 뻥!

근데, 왜 144분일까요.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갑자기 보자마자 청산가리 독이라는 걸 알아서 은지가 의심을 합니다.

저도 홍진호 감전사라고 말한 전적이 있어서 의심!

이번 설정은 각자의 특징들을 좀 더 극단적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홍진호는 시즌 2때의 찍기만 하고, 만지지는 않았다는 게 여장까지로 발전 ㅋㅋ

박지윤의 빵셔틀이 전국구로 발전을 했습니다. 작가 개객끼!

깐족깐족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진 감독님은 삼각형의 집착해서 작가의 눈을 삼각형으로 ㄷㄷㄷ

헛다리 짚는 줄 알았는데, 예리합니다.

장진 감독은 살인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부인을 합니다.

들켰으니, 하이힐로 신고 수사하자고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혼자 있을 때 하는 취미라면서 거절합니다.

요염요염한 여장

홍진호도 스포츠 음료에 타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근데, 다들 실패했다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이 적어서 먹고 죽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밑에 흘렸습니다.

그리고 박코디가 점을 찍고 성형수술로 ㄷㄷㄷ



다른 사람 분장은 여러 번 나오니까 금방 눈치챕니다.

처음 봤을 때는 과한 추리가 아닌가 싶었는데

범인을 알고 보니 무척 예리한 추리입니다.

다들 밝히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장진 감독님도 이제 밝힙니다.

그래서 장진 감독님이 범인이라고

폭탄이 있으니까 좀 더 급박한 분위기가 나고 좀 더 재밌어지는 것 같습니다.

풀린 은지 모습에 ㅋㅋㅋㅋㅋ 시즌 3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네요.

이름 붙은 선을 자르는 것으로 범인 확인을 합니다. 범인 걸 자르면 안 터지고

범인이 아니면 폭탄이 터집니다.

하지만, 범인 검거는 성공!

육별, 삼별, 협박 편지 세로드립. 63을 넘기면 넌 죽어 ㄷㄷㄷ

그리고 양세형이 처음 말한 얼음 살인 사건에 대한 얼음 운송수단으로 보온병을 사용했습니다.

아메리카노 얼음을 빼고 가져온 얼음으로 교체. 얼음이 녹는 시간동안은 살아있고,

얼음이 녹으면 청산가리들이 나와서 시간차 살인이 됩니다.

동기는 가장 적은 장진이지만, 사이코패스 살인 사건으로 마무리!

사각이라는 설정을 괜히 넣은 게 아닙니다 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등은 박지윤이 가져갑니다. 1,2시즌 때는 추리를 잘해 놓고 이상한 것에 꽂혀서 정작 상금은 적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마무리 장면에서는 왠지 모르게 시선 강탈이 되는 이 짤로!


  

  크라임씬이 3개월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오래됐나 싶기도 합니다. 시원섭섭한 느낌이 드네요. 예고편에 낚여서 본편에 실망한 경우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