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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 7회 리뷰

티오 2017. 7.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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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 7회! 이전까지는 8회가 마지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감독판 편집을 추가해서 9회로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전 편들은 다소 역사쪽에 취중이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흥미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것은 평소 국회가 외국쪽은 토론을 통해 합의를 잘하는 데 우리나라 국회는 왜 이렇게 싸우는가? 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알쓸신잡은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나와야지, 무척 재밌습니다.


토론의 자세에서 네. 그 이야기를 존중합니다로 시작하면 

유권자들이 재는 저기 왜 나왔어? 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논객들도 사회생활을 했던 분들이니 더 잘 알겠죠.

외국에서는 끝장토론을 통해 합의를 하는데, 

우리 나라는 왜 이렇게 싸우기만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국회는 우리의 이익을 대변하라고 보내는 곳입니다.

그러면 국회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반대로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는 외국의 끝장토론들 같은 국회를 원하십니다.

하긴 국k1은 너무하긴 했죠.

외국의 경우에는 당파가 나뉘어져 있어도 사람들의 합의는 이미 이루고 있어서

타협할 여지가 많습니다.

반대로 급격한 발전을 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릅니다.

안정된 시기가 없었던 만큼, 바라는 것도 제각각 입니다.

합의가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보니 정치는 국민들의 수준을 반영한다는 게 이해가 됩니다.

알쓸썰전을 보다가 하는 게 없으니 출연료 깎으라고 ㅋㅋㅋㅋ

춘천에 직접 만드는 막국수가 있다고 해서 점심은 거기서!


막 만든다는 의미의 막국수 금방금방 만듭니다.

갈비는 원래 소의 갈비를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닭에는 갈비가 없죠.

사람들의 욕망이 투영된 닭갈비. 소갈비 대신에 닭갈비.

근데, 어감이 좋아서 그런 이름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기름이 남아있는 곳에 볶음밥. 깨알 같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직 복지부 장관의 신념.JPG



춘천에 에티오피아 카페랑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여러 번 왔는데, 우연히 참전 용사를 이번에 만났습니다.

원조를 받은 나라 중에 우리 나라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라고 하는데, 유시민 작가의 의견으로는

먼저 원조를 받은 나라들에게 우선순위로 원조를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합니다.

수공업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자리가 사라지니 기계를 파괴합니다.

4차산업으로 갈수록 러다이트 운동 때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저 때는 그래도 제조업이 사라지면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늘어나던 시기라 전체적으로는 일자리가 증가했는데,

지금은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마징가z와 태권v이야기가 나오니 과학적인 검증을 ㅋㅋㅋ

태권 v의 행동을 그대로 로봇이 행동.

마징가z 주인공의 생각>스틱으로 조종>로봇이 행동이라는 1단계 차이 때문에 반응속도가 차이 납니다.

그래서 로보트 태권v가 이긴다라고 생각!

근데, 마징가z의 변도 들어야 봐야한다면서 ㅋㅋㅋㅋ

확실히, 로봇이 커서 0.2초 차이의 반응속도로는 확실히 이긴다고만 볼 수는 없죠.

동양은 눈에 감정을 담고, 서양은 입에 감정을 담습니다.

가끔, 서양이모티콘은 왜 그런가 했는데, 신기..

그래서 눈만 있는 헬로키티가 외국에서는 성공을 못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궁금해 하던 이야기가 나와서 재밌게 봤던 알쓸신잡 7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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