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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 6회 리뷰

티오 2017. 7.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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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도 8회만에 끝난다고 하는데, 어느 새 이제 두 편만이 남았습니다. 경주 다음으로 공주를 갔는데, 아무래도 신라, 백제 유적이 많다 보니 역사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알고 있는 내용이 많네요. 그리고 나오는 내용들도 이런 잡다한 지식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인터넷 커뮤니티 돌다보면 종종 보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근데, 삼천궁녀 이야기는 많이 유명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유람선에서 그런 방송을 하는 걸 보고 충격 받았네요.

  

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음식이라서 

여행프로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나라는 교익 선생님 ㅋㅋㅋㅋ

그래서 공주를 가니 녹두, 게다가 연잎밥을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도 고려.

저게 맛있을 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맛있게 먹습니다.

저번부터 돼지돼지 하니까 돼지고기 바베큐가 저녁식사입니다.

어떤 고기든 적당히 익히면 바짝 익히는 것보다 맛있죠.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 뇌가 커지게 된 요인이라고 합니다. 오호..

정말 우유를 뿌려놓은 듯한 은하수. 밀키웨이

근데, 저 나무는 은하수 사진을 보면 매번 있던 것 같은데,

이 사진이 무척 잘 나와서 그런 지, 많이 인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새 이야기를 하다 양반의 쌈싸먹는 방법, 성리학, 그리고 반말까지 

주제가 아주 확확 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은 반말로 하는데, 같은 독일어로 한국인에게 하면 화를 낸다는 말에 

독일어를 해석할 때, 한국어로 해석해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칭 자체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관계가 고정이 되서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줄어듭니다.



업적이 많은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

조선도 500명 궁녀였고, 5만의 백제가 삼천궁녀라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되죠.

이 때, 유시민 작가 표정이 많이 안 좋던데.. 저도 이런 방송이 아직도 나온다는 게 참..

교과서 게제의 저작권법은 다소 독특하네요.

근데, 김영하 작가는 교과서 게제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교과서에서 잘라서 넣어야 하기 때문. 

확실히 교과서는 단편 소설 분량을 다 넣기에는 힘들죠.

김영하 작가의 문학은 숨겨진 의도 그런 것들 보다는 그저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정답보다는 많은 감상이 나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숨겨진 뜻을 자꾸 교과서가 찾는 이유에 대한 현실적 해석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보기에도 이상한 것 같은 문제와 답이 나오니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근데, 반전은 초등학생 때만 ㅋㅋㅋㅋㅋㅋ

내신 중요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고등학교 아들을 둔 유시민 작가는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들려주고 너는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라면서 현실적인 말을 들려줍니다. 아들도 씨익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고요 ㅋㅋㅋ

그러다가 멍때리기 대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잔다고 해서 뇌가 멈추는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이 활성화 되서 멍때리는 게 

창의성이 더 발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멍 때리는 게 힘들다는 걸 보여줍니다.

저도 가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호흡을 가다듬는 느낌으로 있을 때가 자는 것보다 좋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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