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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 8회 리뷰

티오 2017. 7. 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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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의 새로운 이야기는 8회로 마무리가 됩니다! 근데, 새로운 이야기의 끝을 다음 회도 이어지듯이 엔딩을 내서 그런 지 끝났다는 기분은 안 드네요. 


  아마, 감독판 9회 마지막 쯤에 따로 엔딩을 준비했겠죠? 알쓸신잡을 본 뒤에 많은 의견들이 무편집본을 보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그나마 감독편으로 그나마 편집 됐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거기서도 어느 정도 편집이 됐겠지만, 무절제된 모습이 좀 나올 것 같습니다. 


바흐가 낮형 인간인 이유는 가난했기 때문에 밤까지 영감 기다릴수 없음 ㅋㅋ

악보를 파는 게 생계 수단이라 아이들이 필사를 많이 했답니다.

맛걸리집이라고 하지만, 이것저것 다 나옵니다.

만화방 하면 라면! 그래서 유시민 작가는 안 먹는다고 했는데

잘 먹습니다. 그 유명한 한 입만 ㅋㅋㅋ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번 비빔밥 먹으러 가니, 중국집을 가고 싶다고 ㅋㅋㅋ

빠질 수 없는 소주. 먹으면 비밀을 털어 놓게 되는 마법의 병!

확실히, 자신이 문화적으로 본 음식들을 먹고 싶을 것 같습니다.

성당 앞에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평등을 위해서 가입했던 종교. 이제는 어느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들어달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썰.

칼럼을 썼던 것 때문에 방귀 실험을 합니다.

대본이 왔는데, 방귀 박사라고 소개가 됩니다.

방귀 박사가 인생에 도움이 되냐를 고민하는데 학력 위조가 ㅋㅋㅋㅋ

결국, 못 나갔고 그게 레전드 코너가 됐습니다.

그래서 나갔으면 이 자리에 있었을까라는 ㅋㅋㅋㅋㅋ

일주일 동안 서로 사진들을 찍어줘서 불편해보이면 다른 것들을 고쳐보고

전부 불편해보이면 직장을 바꾸라고 합니다.

상대방 얼굴에서 감정을 복사한다고 하니까 무표정이었던 자신의 얼굴을 바꿨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표정이었지만, 자신이 여기서 가장 많이 웃었을 거라고 자신감!

전통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확실히, 왠만한 방법들 보다 이게 좋아 보입니다.

1인가구는 반찬 걱정이 많은데, 밑에서 그냥 사면 되니까요.

근데, 효율성이 안 좋죠. 마트 하나면 되는 것이니까요.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소음 문제도 있어서 시장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알쓸신잡에서 마지막에 하나의 일리로 받아들이고 의심하면서 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데,

저도 그렇게 됐습니다.

다음 회는 감독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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