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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 9회 리뷰

티오 2017. 7.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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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이 끝이 났습니다. 기존의 안 나왔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감독판 그런 것을 생각했는데, 따로 마지막 촬영도 하고 정리하는 식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확실히 이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무삭제판 이것은 가족사들도 담겨 있어서 안 나올 것 같고요. 나오더라도 방송에 나온 것보다는 임펙트가 적은 이야기 혹은 민감한 이야기들을 뺀 그런 감독판이 나올 수는 있겠네요.


  이대로 알쓸신잡이 끝이 났지만, 나중에 국내 여행을 생각하면 다시 한 번, 정주행을 해볼 것 같습니다.


기존의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가 없어지는 상황이 됩니다.

저도 신납니다. 기본 소득제로 놀고 먹고 싶어요.

4차 혁명으로 자본주의에서 생산력이 높아지지만, 그걸 소비해줄 소비자가 없습니다.

그럼 망하는거죠.

지금까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돈을 쓰라고 하지만 ㅋㅋㅋ

백수같은 생활들을 미덕으로 삼지 않는 현대의 가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서는 딱히,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미래가 바라는 상황이 비슷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식인의 이미지가 여기서는 이게 편집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도 작가였으면 좋아했을 듯...ㅋㅋㅋㅋㅋ

이제 알쓸신잡도 끝났으니, 마지막으로 이미지를 다시 업!



통편집된 윤이상 작곡가에 대해 보여줍니다.

유시민 작가와 논쟁이 붙었습니다.

'나'라는 것은 관계로 인해서 이루어짐으로 과거의 사람이 미래에 해동되도 절대 적응을 못할 것이라서

냉동인간이 어리석다는 입장.

이쪽은 어차피 죽는 것 달라질 것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이성적인 상태에서의 결단이니까 불치병이 아니였으면 냉동인간을 안할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인간들도 있으니까요.

입장을 변경합니다 ㅋㅋㅋ

타임머신이 있어도 굳이 안 돌아가겠다는 유시민 작가라 냉동인간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절대적인 기준 그런 것들이 점차 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저 문답에서 얻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많은 가치들도 그에 따라 빠르게 변하겠죠.

꽃을 왜 축하해주는 의미로 쓰냐는 말에, 꽃을 피우는 것은 식물에게는 마지막 결과물입니다.

타임머신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다가 과거로 돌아가서 한 인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에

아이슈타인을 만나고 싶다고

유시민 작가는 세종대왕에게 물어보고 싶답니다.

하층민이였던 장영실을 기껏 등용을 했다가

어가 손잡이가 부러졌다고 ㄷㄷㄷㄷ

이해가 안되죠. 무슨 사정이 있었는 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왕이었던 사람이 어가 손잡이가 부러졌다고 단순히 내쫓았다고 하면 이해가 안됩니다.

그나저나 장영실의 마지막이 이럴 줄은 ㄷㄷㄷ

유희열 MC는 유재하에게 그 차 타지 말라고...

이렇게 시청자들의 질문이나 과거 여행지에서 못 다뤘던 이야기 그런 것들을 9회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알쓸신잡이 성공했으니 나PD가 나중에 예능 포멧 떨어지면 알쓴신잡 시즌2도 나올 수 있겠네요. 처음 알쓸신잡에 섭외를 할 때는 난항을 겪었다고 하는데, 유시민 작가가 합류를 하면서 유시민 작가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섭외가 완료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알쓸신잡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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