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깨비 11화 리뷰

 도깨비는 13화를 방영했을텐데. 저는 11화 리뷰를 쓰고 있네요. 

  오늘 내로 정말 따라 잡을 것 같습니다. 이번 13화는 꽤 큰 떡밥이 풀렸는 지 도깨비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인터넷에서 스포 안 당하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리뷰 쓰고 저도 13화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티비엔 화제의 인기작 도깨비 11화 리뷰 시작합니다!

전생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았지 딱히, 여기서 더 진전은 안됩니다. 써니의 말대로 10년 안본 가족도 어색한데, 

더욱이 전생이야.. 오히려 진전을 보이면 어색하게 느꼈을 듯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뿌리쳐도 도깨비 집에서 나오자 몸살이 걸렸습니다. 

써니 병간호해주고 나온 도깨비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전생이란 뭘까요?  "뭐긴 그냥 지나간 생이지."

   " 우리 사장님 불쌍하네요. 저야 원래부터 이런 인생이지만 갑자기 다른 장르가 끼어든거니까요. "

"오빠라는 사람은 도깨비. 좋아하는 사람은 저승사자. 알바생은 귀신이나 보고"

"저도 아저씨의 인생에 머물다 한때나마 머물다 간적이 있을까요?"

   "아 나도 진짜 김신 같은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 "아 나도 오빠 있지! "태희 오빠!" 

"????"

태희 이야기 나오자 공개비 삐졌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진지했다가 꽁트로 변하는 이런 치고 빠짐. 역시 김은숙 작가. 도깨비의 이야기 진행방식 입니다.

졸업식인데 쓸쓸 합니다.

이런 연출 나올 때 다른 누군가가 올거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공깨비가 올까 싶었는데 의외로 삼신할머니가 오셨네요. 

은탁이는 삼신할머니가 누군지 모르지만, "너 점지했을 때 행복했거든" 그 말에 깨닫습니다.

은탁이의 졸업식에 찾아온 둘. 서로가 은탁이 졸업보다는 둘이 만나러 왔습니다.

써니 : 알바생 갔다줘요. 그러려고 가져온거니까.

   저승이 : (꽃을 앞에다 놓음)

써니 : 이걸 왜 날줘요?

     저승이 :그러려고 사온거라. 제가 누구든 한번쯤 꽃이라는 걸 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등장한 이모네. 은탁이 찾을 걱정을 합니다. 

생각 끝에 머리를 써서 인서울을 뒤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근데 인서울만 명부 찾는거만 해도 껄껄.

다시 은탁이 명부가 날라왔고, 이제 뽑지 않으면 은탁이가 죽는다는 진실을 알려줍니다.

"내가 죽을 테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환생해서 다시 찾아올게요. " 

"우리 그냥 누구하나 남지 말고 그냥 같이 죽어요."

"아니 그냥 검을 뽑죠."

진실 때문에 갈팡질팡 합니다. 그러자 공깨비는 꼭 지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지를 놓으러 왔다가 대충 누군가 있다는 걸 눈치 챈 써니가 모자를 날려 버립니다.

저는 저승사자입니다. 안될껄 알지만 헤피엔딩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역시 비극이네요. 우리 그만 헤어질까요? 

ㅠㅠ 저번에 했던 서니의 말이 오버렙 됩니다.

앞서 나왔던 명부의 내용은 추락사. 같이 다니던 귀신의 한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근데 귀신이 자신이 죽은 살인 모의에 대해 범인에게 말하게 되자 장르가 순식간에 뒤바뀌려고 합니다. 

순식간에 호러물로! 이대로면 명부대로 죽게 되죠.

하지만 공깨비가 등장하면 어떨까! 공!깨!비!

이번에도 명부를 피해갑니다.

1분전 저승이에게 다른 저승사자가 기타누락자 다시 올리라고 하는데 저승이 말로는 자신도 잘 모르는 기타누락자라고 합니다.

 20년간 도망쳤고 정보가 없는 기타누락자. 앞부분에 또다른 기타누락자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등장합니다. 근데 이거 간신 아닌가요? 보면서 소름이.. 혀가 보라색인거 하며.. 

최종보스의 포스를 풍기며 등장 합니다.

이대로 무난하게 끝날 것 같은데 다른 기타 누락자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꽤나 흥미롭게 진행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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