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도깨비 15화 리뷰

 도깨비 15, 16화가 방영이 되었습니다. 

  아직 16화는 안 보고 생각의 흐름대로 실시간 리뷰를 하는데, 16화가 없었으면 또 이거 해피엔딩이냐 배드엔딩이냐 그런 거 고민하고 있었겠네요.

  16화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이 글 올리고 마저 보러 가야겠습니다.

  도깨비 15화 리뷰 시작합니다. 

  

oh you're again(다시 왔네) 

은탁이 : (무심결에)그러네요. ??? 

흔적을 발견 합니다. 근데 이 귀신 1,2화에 나왔던 캐나다 오빠 귀신 ㅋㅋ

목걸이 만들어준 분까지 발견합니다. 목걸이의 뜻 하늘이 정해준 절대적 운명. 

자꾸 기억을 잃은 은탁이에게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 하고 심술궂다. 하지만 달달하다.

레스토랑에서 자신이 본 미래가 맞았구나 하면서 흐믓해합니다ㅋㅋㅋㅋ

여기와서 묘비에 김신을 보고 공깨비가 귀신인 줄 알고, 왜 내가 귀신의 신부냐고 합니다. 그리고 공깨비는 자신은 김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 커플도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합니다.

   통성명이나 하죠? 성함이? 

...왕여

무슨 왕이름 같네요. 재 이름은 써니에요. suuny

  이번에는 제대로 인사를 합니다. 묘하게 처음 만났을 때랑 아련하게 오버랩이 됩니다.

나도 반가웠어요. 김우빈씨.. 써니는 기억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꼬마 자꾸 나와서 할머니와 더불어서 뭔가 있을 것 같더니 이번에도 신이 기웃기웃 거립니다. 신님 할 일 없으세요??

   망각이 신의 배려라고 말하지만 우리 써니씨는 신이 앞에 있는 것은 모르지만, 물어보지도 않고 지우는 게 뭔 배려냐면서 쿨하게 가라고 합니다. 

신님 : 네. 시무룩.

  씬이 바로 나와서 실시간인 줄 알았는데 과거 기억이었습니다. 써니가 기억을 잃지 않은 이유

기억을 잃지 않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위해 모른척하기로 합니다. 

단풍잎이 기억의 매개체라고 커뮤니티들에서 말이 나왔었는데, 역시 단풍잎을 통해 기억을 되찾습니다. 

기억을 되찾고 촛불을 꺼서... 키스!

그리고 이야기를 합니다. 

으른키스다 으른키스. 애들은 가라.

그리고 저승사자의 이야기가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남북 이산가족이네요. 

하지만, 기억을 잃게 되는 차가 두개. 70년 만에 겨우 만났지만 이제 또 다시 헤어져야합니다.

 9수에 29살에 저승사자를 만난다는 기타 누락자. 결국 저승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써니를 찾아왔다가 미래를 봅니다. 저승이와 써니가 같이 있는 미래를요. 

공깨비는 이제 써니가 웃었으면 됐다고 하고 바로 떠납니다.

오랜만에 3명의 꽁트가 시작됩니다.

이모 재등장!!! 두근두근!

하지만 아쉽게도 9년의 세월이 이모도 약하게 만들었나봅니다.

그냥 낚시 아니었나ㅠ 변호사를 만나고 뭔가 죽을 것처럼 아련아련 합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공깨비의 미래 보는 능력을요.

날이 좋아서 하는 말인데, 그 첫사랑이 너여서 하는 말인데, 두 날의 적당한 어느날, 이 고려남자의 신부가 되어줄래? 꺄아아아아아앙

예고낚시인 줄 알았는데 이 커플은 또 울고, 써니도 기억을 잃은 차를 마시는 것 같고... 

다음 편이 바로 있어서 다행입니다.

뭔가 프로포즈를 보고 꺄아아앙 하다가 바로 예고편을 보고 시무룩. 이제 저도 도깨비의 결말을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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